6억3천만 명—징후(京滬) 고속철 6년 ‘성적표’ 공개

중국 최초의 시속 160km CRH6F 도시 간 탄환열차가 최근에 저장(浙江) 닝보(寧波)에서 위야오(余姚)에 이르는 도시 간 철도에서 실험 운영에 투입되었다.

[신화망 베이징 7월 1일] (판시(樊曦) 기자) 징후(京滬)고속철주식회사가 30일 발표한 6년간의 운영 ‘성적표’에서 6월30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는 징후고속철이 개통 운영 만6년간 수송한 여객은 연인원 6억3천만 명을 돌파해 평균 1년에 1억 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후고속철을 이용하는 인파가 넘쳐나면서 여객 수송량은 해마다 대폭 증가했다. 징후고속철은 2014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2015년에는 주주 배당을 실현했으며, 2016년과 2017년 상반기에는 이윤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 2017년 징후고속철은 매일 평균 426편의 열차를 운행했고, 올해 1월19일에는 하루 499편의 고속철을 운행해 역사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 5월1일에는 66만6천 명의 여객을 수송해 1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여행객은 버스를 타는 것처럼 원하는 시간에 마음대로 출발하고 도착할 수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