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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제6회 중국국제로봇전시회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신화망 상하이 7월 7일] (류쉐(劉雪), 왕린린(王琳琳) 기자) 과학기술 변화의 물결에서 로봇산업은 모든 국가가 주목하고 경쟁적인 각축을 벌이는 초점으로 부상했다. 5일, 상하이에서 열린 2017중국 국제로봇산업 발전 서밋 포럼은 중국의 로봇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 분야는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성장해 첨단제품, 인공지능(AI) 분야로 빠르게 약진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내보냈다.
“세계 산업용 로봇 10대 중 3대가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 산업용 로봇응용업체 대표는 중국의 산업용 로봇 사용량은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왕루이샹(王瑞祥) 중국기계공업연합회 회장은 지난해 중국 산업용 로봇 총 판매량은 8만9천 대에 달해 전년 대비 26.6%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첸둥치(錢東奇)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 사장은 AI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가정용 로봇은 도구에서 집사로 바뀌고, 최종적으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반려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산업용 로봇은 비서에서 동료로 바뀌고, 최종적으로 업계 전문가로 변할 것이라면서 미래의 응용 장면에서 사람과 로봇의 상호작용은 휴대폰 등 기기를 통한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언어 소통을 통한 대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왕루이샹 회장은 올해 중국 산업용 로봇 매출은 10만 대를 돌파하고, 누적 보유량은 45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 본토의 산업용 로봇 시장 점유율은 2015년 5% 미만에서 (올해) 30% 가량으로 늘어나고, 잠재 시장 수요 가치는 약5천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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