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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8개국 신임 주중 대사가 봉정한 국서 접수

출처 :  신화망 | 2017-07-13 10:28:48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7월 13일]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이 12일 인민대회당에서 8개국 신임 주중 대사가 봉정한 국서를 접수했다.

인민대회당 북문 계단 위에 의장대가 양측에 줄지어 서있다. 잇따라 도착한 신임 주중 대사들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 베이징(北京)홀에 들어섰다. ‘베이징 조감도’ 앞에서 대사들은 차례로 시진핑 주석에게 국서를 봉정했고 시진핑 주석은 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 8명의 신임 주중 대사는 각각 셀림 베로르타야 주중 알바니아 대사, 베르나르 주중 멕시코 대사, 다니아르 우제노프 주중 키르기스스탄 대사, 팔레 주중 보츠와나 대사, 보아텡 주중 가나 대사,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 대사, 진 모리스 리퍼트 주중 프랑스 대사, 퍼트리샤 로드리게스 주중 코스타리카 대사이다.

시진핑 주석은 각 국 대사의 중국 부임을 환영하고 그들이 해당 국가 지도자와 국민에게 본인의 진심으로 되는 안부와 축복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각 나라 외교관의 직무 수행에 편리와 지지를 제공할 것이고 외교관들은 다리와 연결 역할을 발휘하여 중국과의 관계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기 바란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각 국의 양호한 관계와 전통적인 우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중국은 각 국과 정치상의 상호신뢰 강화, 실속있는 협력 추진 및 인문교류 심화를 통해 양국 간 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오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각 국 외교관은 시진핑 주석에 대한 각자 나라 지도자의 친절한 안부를 전달함과 동시에 각 국은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아주 중요시하고 민간 우의를 소중히 여기며 공동으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을 통해 호혜협력을 심화시키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외교관들은 중국에 대사로 파견나온 것을 아주 영광과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 및 양국의 각 분야 교류와 협력 촉진에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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