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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19일] (천후이(陳輝), 마오쥔(毛俊) 기자) “폭격기는 폭탄, 어뢰나 공대지 유도탄을 사용해 지면, 수면, 수중 목표를 살상, 파괴하는 군용 항공기다.” 인리(尹黎) 군사과학원 연구원은 “건국 초기 인민공군이 사용한 것은 소련제 다형 폭격기였다. 1957년9월 소련은 중국에 중형 폭격기 도면-16제조권을 양도했다. (이 도면을 가지고) 하얼빈공항 공장에서 폭격기를 생산해 훗날 H(훙∙轟)-6로 명명했다. 이것이 중국이 생산한 첫 중형 폭격기다”라고 소개했다.
H-6제작에 성공한 후 시안공항 공장은 H-6폭격기 A형 시험 제작에 들어가 1968년 주요 성능이 설계 요구에 달한 첫 번째 중국산 H-6A 시험제작에 성공했다.
인리 연구원은 1981년 H-6A는 전자계산기, 자동 네비게이터, 레이더, 자율주행기 등 9개의 기술을 포함한 2세대 자동 항법 폭격 시스템을 장착, H-6A 항법기와 폭격의 자동화 정도를 크게 높임으로서 항공기가 지면항법에 의존해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H-6A의 기동력과 폭격돌격능력을 증강시켰다고 소개했다. 1984년 국경절 35주년 대열병식에서 H-6A 18대로 편성된 폭격기 편대가 톈안먼 광장 상공을 날아다니며 위용을 과시했다.
H-6A의 개량형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 종류는 H-6 핵무기 탑재기이다. 이로 인해 중국군은 국산 핵무기를 공중 투하하는 전용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두 번째 종류는 중국 1세대 공대함 미사일을 휴대한 폭격기 H-6D이다.
현재는 더 선진적인 최신형 전략 폭격기 H-6K도 탄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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