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31일] 중국 쿠부치(庫布奇) , 과거에는 ‘죽음의 바다’로 불렸던 사막이 지금은 자연 식생 비율이 50%가 넘는 ‘글로벌 사막 생태경제 시범구’로 변신했다. 에릭 솔하임 유엔 부사무총장,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이런 사막화 퇴치 방식에 ‘찬성’을 보냈다.
최근 몇년에 들어 녹색발전과 생태보호는 이미 중국이 세계에 내민 신’명함’으로 되었다. 중국은 자기의 이념과 행동으로 새로운 발전 모드를 탐색하며 글로벌 생태문명 건설에 힘을 보탰다.
생태보호 ‘한 갈래 길 개척’
사막이 오아시스로 된 쿠부치는 최근 몇년 간 중국이 지속적으로 조림에 의한 탄소 격리와 생태회복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국제 과학 분야에서는 중국의 대규모 식수조림과 경작지를 숲으로 환원하는 행동이 글로벌 식생 비율이 증가한 중요한 원인임을 발견했다.
2016년 3월, 미국 미시간대학의 연구자는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에 발표한 논문에서 중국의 식수조림이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지적했다.
같은 해 6월, 스텐퍼드대학 등 기구에서 추진한 다른 한 연구 결과가 ‘사이언스’ 잡지에 실렸다. 과학가들은 중국의 생태보호 정책은 이미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고 다른 나라에 참조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그레천 데일리 스텐퍼드대학 환경과학학과 교수는 신화사 기자에게 “중국은 한 갈래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길은 바로 녹색, 저탄소, 순환, 지속가능한 생산·생활 방식이다. 2015년에 중국은 이미 2030년 경에 이산화탄소 배출의 최대치에 도달하게 될 것이며, 되도록이면 앞당겨 실현하여 2030년 단위 당 국내총생산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2005년보다 60~65% 감소, 비화석 연료가 1차성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 안팎에 달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청결에너지로의 전환 분야에서 ‘세계의 앞장에 서’
완강(萬鋼) 중국과학기술부 부장은 2017년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연속 수년 간의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중국은 이미 풍력, 태양광, 물, 전기 등 재생에너지의 개발과 이용 기술 면에서 세계의 앞장에 섰다고 말했다.
관련 데이터를 보면, 중국은 2016년에 글로벌 재생에너지 성장에서 40%를 기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총 증가량을 추월해 글로벌 최대의 재생에너지 생산국으로 되었다. 5년 전, 중국의 신 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불과 1만대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50여만 대로서 글로벌 최대의 신 에너지 자동차 생산국과 소비국으로 부상했다.
이와 동시에, 재생에너지에 대한 중국의 투자도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팀 버클리 미국 에너지경제와 금융분석연구소 소장은 “청결에너지 시장은 번영 발전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 더욱 큰 점유율을 확보하는 경쟁에서 미국은 이미 중국에 많이 처졌다”고 지적했다.
‘녹색의 실크로드’가 꿈에서 현실로
안전하고, 편안하고, 보기 좋다가 몸바사-나이로비 철도에 대한 케냐 국민의 인상이다. 철도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고효율적이고, 오염이 적은 교통 대동맥이다. 동아프리카가 진귀한 야생동물의 ‘천당’인 점을 감안해 철도는 디자인에서 건설에 이르기까지 동물과의 조화로운 공존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마르코 램베르티니 세계자연기금(WWF) 사무총장은 중국기업은 이미 인프라 건설에서도 환경보호에 부합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몸바사-나이로비 철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이웃 나라 타지키스탄의 코파르니혼-요본 철도 연선에서 ‘일말의 녹색’만 따라 가면 어느 구간이 중국에서 공사를 맡았는지 알 수 있다.
환경보호 이념을 견지했기 때문에 중국이 책임지고 공사를 실시한 구간의 녹화와 수토보호 수준은 다른 구간보다 현저하게 좋았다.
더욱 많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구체화 됨에 따라 중국은 실제 행동으로 ‘녹색의 실크로드’를 건설 및 녹색발전의 이념으로 ‘일대일로’ 협력을 지도하면서 중국이 생태문명 건설, 환경보호, 오염퇴치, 생태복구, 순환경제 등 분야에서 터득한 최신 이념,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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