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위원회 준비 작업, 지속가능한 발전에 치중…IOC로부터 칭찬 받아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의 바흐 회장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리밍(李明)] (자료 사진)

[신화망 리마 9월 15일](자오옌(趙焱), 추이위안레이(崔元磊)기자) 베이징(北京) 2022년 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3일 리마에서 개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31차 전체회의에서 올림픽 준비 현황과 관련해 IOC 위원들에게 보고를 진행했다. 보고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특징을 돌출시켜 IOC 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베이징대표단의 보고를 듣고 나서 수도철강공사의 낡은 부지 개조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칭찬하면서 IOC 위원들에게 ‘기회가 되면 꼭 베이징에 한번 다녀오라’고 권장했다.

창위(常宇)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선전부 부장은 신화사 기자에게 준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요시 했다는 특징을 말해 주었다. 창위 부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08년 하계올림픽 때 사용했던 경기장을 많이 활용할 것이고 일부는 동계 스포츠에 맞게 개조할 계획이며 베이징 경기구역의 경기장은 모두 2008년 하계올림픽 때 썼던 장소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