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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탕덩제(唐登傑) 중국대표단 단장, 국가원자력기구 주임이 국제원자력기구 제61차 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망 비엔나 9월 19일] (류샹(劉向) 기자) 탕덩제(唐登傑) 중국대표단 단장, 국가원자력기구 주임은 18일 비엔나에서 중국의 핵에너지 사업은 발전 과정에서 한결같이 이성·조정·병행의 핵안전 이념을 견지했고 핵안보 국제협력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역할발휘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탕덩제 단장은 올해 8월, 국제원자력기구의 전문가팀이 중국에 와서 국제 핵안보 전문 평가를 진행했고 중국은 가나 마이크로 원자로의 저농도화 개조를 원만하게 완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계속해서 다른 나라를 도와 마이크로 원자로의 저농도화 개조를 진행할 것이고 중국은 핵안보 시범센터를 플랫폼으로 아태지역 및 세계 각 나라와 함께 글로벌 핵안보 능력의 제고에 힘을 이바지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탕덩제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국제원자력기구가 핵안보 국제협력에서 핵심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 원자력기구의 업무 중점에 대해 중국은 아래와 같은 제안을 한다. 첫째, 핵에너지와 핵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한다. 원자력기구는 글로벌 핵분야의 우세가 있는 자원을 집중시켜 계속해서 기술협력 채널을 통해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위해 맞춤형 기술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둘째, 핵안전과 핵안보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원자력기구는 핵안전 표준과 핵안보 지도 원칙의 제정을 중요시 하여 동업계의 심사평가 서비스를 강화하고 회원국의 능력 건설 전개에 협조를 제공해 높은 수준의 글로벌 핵안전과 핵안보 시스템 구축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셋째, 핵확산 방지와 핵보장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원자력기구는 진일보로 전면적인 보장협정과 부가의정서의 보편적인 적용을 추동해야 하고 핵보장 분석의 기술력을 증강시켜야 하며 회원국과의 밀접한 의사소통을 통해 공동으로 핵보장 유효성과 효율의 제고 및 공정성과 객관성의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탕덩제 단장은 연설에서 중국의 핵에너지 발전 현황과 국제협력 및 교류 현황도 소개했다.
5일에 걸쳐 진행될 국제원자력기구 제61차 대회는 당일 비엔나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핵분야의 기술협력, 핵안전과 보장 등 광범한 화제를 놓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의 대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가 올해 3월 제기한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사무총장의 연임에 관한 결정을 통과시켰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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