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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미 사회와 인문 대화’ 워싱턴서 개최

출처: 신화망 | 2017-09-30 10:54:25 | 편집: 주설송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워싱턴에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을 회견하고 있다.

[신화망 워싱턴 9월 30일]  (류천(劉晨), 루자페이(陸佳飛)) 기자)  9월 28일(현지시간), ‘제1회 중미 사회와 인문 대화’가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류옌둥(劉延東)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대화를 공동 주재했다.

류옌둥 부총리는 중미 인문교류가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려면 다음 4가지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첫째, 중미 관계의 미래 50년 발전에 착안해 양국 관계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 둘째, 서로의 발전의 길과 사회제도를 존중하고 서로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존중해야 한다.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공통점은 취하고 차이점은 바꾸어야 한다. 셋째, 고위층이 인도하고 민중이 참여해야 한다. 양측 정부는 인문교류를 위해 정책을 제공하고 플랫폼을 건설하며 분위기를 창조해 많은 대중들이 인민교류의 참여자, 지지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 넷째,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고 실무협력을 확대해 양국 민중을 행복하게 하는 동시에 국제사회를 위해 더 많은 공공재를 제공해야 한다.

이어 류 부총리는 양측은 대화 성과의 이행 작업을 잘 해야 한다면서 교육협력이 부단히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고, 중미 과학기술 협력 연합위원회와 혁신 대화 등의 메커니즘 역할을 더 잘 발휘하며, 예술기관, 박물관 등 문화 예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양측 의료보건기구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도록 추진하여 환경보호, 지방과 스포츠를 중미 인문교류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측은) 청년, 여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취업, 혁신, 권익보호 등 분야에서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부언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최근 미중 인문교류는 긴밀하고 성과가 현저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미중 인문교류를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중국과 함께 사회와 인문 대화의 역할을 잘 발휘해 제1회 대화의 풍성한 성과를 성실히 이행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과 사회 인문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길 원하며, 이는 미중 관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제1회 중미 사회인문대화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제1회 중미 사회인문대화 행동계획’을 채택해 130여 항목의 구체적인 성과를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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