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과학원과 스페인 갈리시아 국제관계연구원이 주최한 "중국 도로 유럽 포럼--'일대일로' 창의 하의 중국과 유럽 협력"행사가 지난 6일 스페인 역사문화도시인 산티아고 데콤포스텔라에서 개최되었다. 중국과 스페인 양국의 싱크탱크와 연구기관의 전문가, 학자, 정부 관원 등 1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중국 도로 유럽 포럼"은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에 모두 회의장을 두고 있으며 올해로 제4회를 맞았다. 이 포럼은 중국과 유럽간 학술교류를 강화하고 중국에 대한 유럽사회의 이해를 증진하며 양자간 우의와 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다.
황야중(黃亞中) 스페인 주재 중국 공사급 참사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일대일로'는 세계 평화 적자와 발전적자, 관리적자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 방안으로서 이미 중국과 국제사회 협력의 중요한 방식이 되었으며 연선 국가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과 산동성 사회과학원, 정주대학, 국방과학기술대학, 산동교통학원 그리고 산티아고 데콤포스텔라대학, 바르셀로나 자치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온 학자 20여명이 중국도로, '일대일로'와 중국과 유럽 협력, 인류운명공동체 등 의제를 둘러싸고 폭넓은 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