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상하이 10월 14일] (여우즈신(有之忻) 기자) 최근 들어 전국 대도시 지하철망의 규모가 급속히 확장되면서 많은 도시들이 ‘지하철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전자동 운행 기술이 중국 국내 점점 더 많은 도시의 궤도교통에 응용되면서 스마트 도시에 ‘속도와 열정’을 불어넣고 있다.
전자동 운행 시스템 중 열차는 출발 전에 휴면상태에서 자동적으로 깨어나 자체 점검을 한 후 자동으로 차고에서 출발한 다음 철로에서 시간표에 따라 운행을 하기 시작하여 역 간 주행, 역 도착 후 정차, 자동 차문 개폐, 자동으로 다음 역으로 출발, 자동 턴백(turn back)를 완성한다. 운영 후에는 자동으로 차고로 복귀해 자동 휴면 등을 완성한다. 또 열차와 역, 통제센터 간의 자동 연동을 실현할 수도 있다.
국내 많은 도시의 궤도교통 노선이 전자동 운행 기술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왕샤오융(汪小勇) CASCO 기술연구부문 총괄책임자(CAO)는 “전자동 운행 시스템은 안전성과 신뢰성, 노선 통과 능력 증대, 운영 유연성 제고, 운영 비용 인하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자동 운행 시스템은 차량, 신호, 플랫폼 문, 통신과 종합 모니터링 등 핵심 설비에 더 높은 스마트화 수준을 요구한다. 시스템은 더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 유지보수성을 가지고 있고 서로 호응하는 현대화 운영관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자동 운행은 사람의 실수로 인해 야기되는 안전 리스크를 낮추고 노선과 차량 자원의 이용률을 높이며 설비 고장이 대중의 나들이에 미치는 영향을 낮춘다면서 전자동 운행의 보급과 응용은 중국 궤도교통의 국제적인 지위와 영향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인사들은 인터넷화, 지능화, 정보화가 미래 교통의 발전 방향이 될 것이며, 전자동 운행의 운용이 더욱 보편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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