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 선박보호행동에 계속 적극 참여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하며 국제 책임과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국제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중요한 항로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일전에 안보이사회에 소말리아 해적문제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보호임무를 수행해 해적의 위협에 대응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놀았다고 수차 언급했다.
이에 언급해 겅솽대변인은 2008년 12월 유엔 안보리의 위임을 받고 중국해군이 첫 진의 선박보호편대를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해서부터 2017년까지 중국해군은 이미 26진의 선박보호편대를 파견해 해내외 선박 6400여척을 호위하고 유사 해적선 3000여척을 구출해 국제 중요한 무역항로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고 소개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소말리아 해적 단속 국제협력 행동에 참가해 관련국의 적극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국제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 수호에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중국의 책임적인 대국이미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사무총장이 관련 보고서에서 중국의 사업과 기여에 대해 적극 평가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찬사를 보낸다고 표했다.
겅솽 대변인은 시진핑 총서기가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언급했듯이 중국은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외교정책취지를 준수해 시종 세계 평화의 건설자와 세계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