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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미국 워싱턴에서 내외신 매체와 단체 인터뷰를 가졌다.
[신화망 워싱턴 11월 1일] (류천(劉晨), 궈이나(郭一娜) 기자)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중미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10월30일 밝혔다.
추이 대사는 이날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내외신 매체와 단체 인터뷰를 가졌다. 추이 대사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가 얼마 전 베이징에서 폐막했고, 이런 중요한 역사적 시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면서 그는 19차 당대회 후 중국을 방문하는 첫 외국 원수라고 밝혔다.
추이 대사는 양국 원수는 과거 한동안 양호한 소통과 상호방문을 유지했다면서 양국 정상의 재회가 중미 관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좋은 계획을 세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중미 양국이 최고위층에서 전략적 대화를 가져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은 중미 양국의 이익에 유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이익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중미 통상협력의 전망에 대한 질문에 추이 대사는 통상협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서 중요한 내용이므로 양측 실무진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건설적이고 실무적인 태도에 입각해 이 문제를 토론했다면서 양측의 공동 노력 하에 이번 방문은 이 문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추이 대사는 또 한반도 핵 문제 등 쟁점도 이번 방문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면서 중국은 미국과 이런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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