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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브라질리아 10월 30일] (장치창(張啟暢) 기자) 인민폐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 가입 1주년에 즈음하여 마우리시오 산토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립대학 국제관계학과 학부장은 인민폐의 ‘SDR 가입’은 중국이 국제금융과 경제체계에서 더욱 많은 발언권을 가지게 했다고 말했다.
산토루 학부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인민폐의 ‘SDR 가입’ 배후에는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서 중국의 날로 늘어나는 글로벌 영향력이 뒷받침되었고 인민폐 영향력의 확대는 중국의 경제력과 걸맞다고 말했다.
산토루 학부장은 인민폐의 ‘SDR 가입’은 인민폐의 국제화 수준도 업그레이드시켰다며 경제발전 및 개혁의 확대와 함께 중국경제는 점차 글로벌 경제와 하나로 융합되었고 인민폐는 국제시장의 무역결산, 금융유통, 준비통화 등 면에서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인민폐에 대한 국제시장의 수요는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산토루 학부장은 인민폐의 ‘SDR 가입’은 IMF의 개혁과 국제통화시스템의 개혁도 추동했다고 말했다. 과거에 신흥경제체의 화폐가 SDR에 가입한 사례는 없었다. 중국은 신흥경제체의 대표로서 그 화폐의 ‘SDR 가입’은 국제금융체계에서 신흥경제체의 지위를 강화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고 더욱 공정한 국제금융 질서를 수립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산토루 학부장은 말했다.
2015년 11월 30일, IMF는 인민폐를 SDR에 포함시켜 달러, 유로, 엔, 파운드와 공동으로 통화 바스켓을 공동으로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인민폐는 정식으로 SDR에 가입했고 인민폐의 글로벌 적용범위는 확대되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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