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8일] (왕후이후이(王慧慧), 주차오(朱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부터 10일까지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미 양측이 현재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통상 문제가 양측 소통의 중요 의제가 될 것이다.
무역, 서민에 혜택
미국 체리, 랍스터, 바닷게, 견과……인터넷 쇼핑 이용자가 4억6천이 넘는 중국에서 이들 인기상품은 72시간이면 수많은 가정으로 배송된다. 인터넷 쇼핑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편리를 가져다 주었을 뿐 아니라 동시에 미국으로 하여금 해외 전자상거래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작년 대중국 수출은 100% 이상 늘었다.
바이밍(白明) 상무부 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은 현재 중미 통상관계는 상당한 규모로 발전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구조를 형성했다면서 글로벌 2대 대국인 중미의 일거수일투족은 양국 경제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미국 측, 중국 시장에 깊은 관심
최근 미국 여러 주의 주지사들이 중국의 지방을 방문해 협력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이오와주, 미시간주, 미주리주, 알래스카, 아칸소주 등의 주지사들이 중국을 방문해 대중 통상협력 강화의 강렬한 염원을 전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에 에너지, 제조업, 농업회사를 비롯한 대규모 경제계 대표단이 함께 올 예정이다. 푸쯔잉(傅自應)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 겸 부부장은 미국 경제계 대표단은 중국 측과 공동으로 통상 관련 활동을 개최해 일부 사업성 협력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미 통상협력 날로 실무적이고 심화되
바이밍은 미국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중미 무역 불균형 문제라면서 많은 정객이 이를 두고 이러쿵저러쿵하지만 중미간 공동 이익은 중미 무역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문가는 중미는 발전단계가 다르다며 중국은 노동력 밀집형 제품을 수출하고 미국은 첨단 과학기술 제품을 수출하고 있기에 부가가치세에 따라 통계를 내면 미국이 꼭 손해를 본다고만 할 수 없다며 아울러 많은 미국 기업이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이 다시 미국으로 팔려나간다는 것은 흑자는 중국에 있지만 이윤은 미국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며 미국이 무역 불균형을 해결하려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수출을 확대해야 하며 특히 첨단 기술을 수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랭 크로지어(Alain Crozier) 마이크로소프트 중화권 사장 겸 대표이사는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주요한 혁신국가가 되었고 현재 디지털화 전환의 관건 시기에 놓여 있다면서 인터넷+, 중국제조2025, ‘일대일로’ 구상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파트너 입장에서 보면 기회가 충만하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