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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정상, 조선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원칙 재차 천명

출처: 신화망 | 2017-11-08 10:36:53 | 편집: 리상화

(XHDW)韩美首脑重申和平解决朝核问题原则

문재인 한국 대통령(오른쪽)과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 7일 한국 서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화망 서울 11월 8일] (루루이(陸睿), 겅쉐펑(耿學鵬) 기자)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7일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회담을 가져 조선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원칙을 재차 천명함과 아울러 조선에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청와대 소식에 따르면, 쌍방은 회담에서 조선이 집요하게 핵미사일을 발전시킨다면 외교상 고립과 경제상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조선의 비핵화는 조선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쌍방은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기로 합의했고 수정한 후의 2017년 ‘한미 미사일 지침’을 채택했다. 쌍방은 또한, 첨단 정찰 자산을 포함한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개발과 관련한 협의를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한미 양국의 자유롭고 공정하고 균형적인 무역거래를 증진시키기 위해 쌍방은 한미자유무역협정의 관련 조항에 대해 밀접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양국 기업 간 상호투자와 무역의 확대 등 수단으로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해 공감대를 도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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