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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상하이 11월 16일] (리룽(李榮) 기자) 상하이는 창업혁신의 발전상황과 최신 추세를 평가하고 연구 판단하기 위해 15일 처음으로 양푸(楊浦)국가 대중창업∙만인혁신 시범기지를 대상으로 ‘창업혁신지수(雙創指數)’를 발표했다.
상하이시 통계국 관계자는 상하이가 처음 발표한 ‘창업혁신지수’(일명 ‘쌍창(雙創)’지수)는 상하이 양푸(楊浦) 창업혁신의 특색, 특징을 결합해 창업혁신 요소, 창업혁신 환경, 창업혁신 성과, 창업혁신 영향력의 4개 1급 지표와 11개 2급 지표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 데이터와 정보에 대해 심도 있는 발굴을 진행하여 지역 창업혁신 발전의 최신 트렌드와 특징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초로 발표된 상하이 양푸 창업혁신지수 보고서에서 양푸 시범기지의 ‘창업혁신지수’(2013년을 기본시로 설정)는 2013년의 100에서 2016년의 151.0으로 상승해 상승폭이 무려 5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16년은 전년에 비해 16.5% 증가해 역대 증가율이 최고인 해가 되었고, 창업혁신 발전 증가율은 해마다 상승했다.
이외에 각 분류 항목 지수도 모두 올랐다. 그중 ‘창업혁신 영향 지수’의 증가가 가장 빨라 2013년의 100에서 2016년의 153.1로 증가했고, 2016년은 전년에 비해 22.8% 증가했다. 창업혁신 환경, 창업혁신 성과 및 창업혁신 요소 등의 지수도 모두 일정 폭으로 증가해 양푸국가창업혁신시범기지의 발전을 보장했다.
현재 상하이 양푸 각종 창업혁신 기지의 면적은 이미 162.3만 평방미터에 달했다. 그중 과학기술단지(옛 공장건물 개조 포함) 면적은 각종 창업혁신 기지 면적의 94.3%를 차지해 과학기술형 창업이 양푸창업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반영했다. 지역 내 만 명당 발명특허 보유량은 59.36건에 달해 상하이시 전체 평균 수준의 1배 가량을 초과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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