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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번역)뉴스분석: 한국 대통령 방중, 어떻게 볼 것인가?

출처: 신화망 | 2017-12-09 15:10:38 | 편집: 리상화

新闻分析:如何看待韩国总统此时来访?

(뉴스 번역)뉴스분석: 한국 대통령 방중, 어떻게 볼 것인가?

 

中国外交部6日宣布,应国家主席习近平邀请,韩国总统文在寅将于12月13日至16日对中国进行国事访问。这是文在寅今年5月就任总统后首次访华。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6일 발표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5월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이다.

 

分析人士认为,文在寅此时访华表明因“萨德”问题历经一年多低潮期的中韩关系实现转圜,此访将有助于进一步清除中韩关系中的障碍,对推动双边关系和地区合作深入发展、维护朝鲜半岛和平稳定具有积极意义。

애널리스트는 문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1년여 냉각기를 겪은 중한 관계를 복원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면서 이번 방문은 중한 관계 중의 장애를 걷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양자 관계와 역내 협력의 심도 있는 발전 추진 및 조선반도 평화 안정 수호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关系回暖符合双方共同利益

관계 해빙은 양측의 공동한 이익에 부합

 

中国国际问题研究院研究员杨希雨在接受新华社记者采访时说,中方此时邀请文在寅访华,原因在于双方就阶段性处理“萨德”问题达成了共识。

양시위(楊希雨)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측이 이번에 문 대통령을 초청한 이유는 양측이 사드 문제의 단계적 처리에 공통된 인식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杨希雨说,实现元首会晤有助于进一步推动韩国兑现其在“萨德”问题上的表态,“如果此访期间韩方立场能够进一步巩固和明确,将会对下阶段中韩关系发展产生重大促进作用”。

그는 정상 회담 실현은 한국이 ‘사드’ 문제에서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을 보다 더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만약 이번 기간에 한국측이 입장을 보다 더 공고히 하고 명확하게 한다면 차후 중한 관계 발전에 중대한 촉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今年是中韩建交25周年。建交以来,友好交流、合作共赢始终是两国关系主旋律。中韩两国在促进各自经济社会进步、实现地区和平稳定繁荣方面有着广泛共同利益。中国商务部统计数据显示,尽管双边关系遭遇低谷,今年1月至9月,中韩贸易额仍达2022亿美元,同比增长11.4%。

올해는 중한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수교 이후 우호 교류, 협력 상생은 시종일관 양국 관계의 주된 기조였다. 중한 양국은 각자의 경제사회 진보 촉진,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 실현 등 광범한 분야에서 공동한 이익이 있다. 중국 상무부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양자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1-9월 중한 양국 간의 무역액은 여전히 2022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中国国际问题研究院常务副院长阮宗泽说,中韩互为近邻,双边关系发展顺应历史和时代大势,也是两国人民的共同愿望。双方要本着相互尊重、合作共赢的原则,发展紧密关系。

롼쭝쩌(阮宗澤)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상무부소장은 중국과 한국은 서로 가까운 이웃으로서 양자 관계 발전은 역사와 시대의 추세에 순응했고 양국 국민의 공동한 소망에 순응했다면서 양측은 상호존중과 협력상생의 원칙에 입각해 관계를 긴밀히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沟通协调有助地区稳定发展

소통 조율은 역내의 안정적 발전에 일조

 

专家表示,中韩进一步加强沟通和协调,不仅对双方有利,也对应对东北亚复杂局势、推动半岛问题向正确轨道发展有重要作用。

전문가는 중한이 소통과 조율을 보다 더 강화하는 것은 양측에 이로울 뿐 아니라 동북아의 복잡한 정세에 대응하고 조선반도 문제가 정확한 궤도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中韩在东北亚地区的共同利益远大于分歧。现在半岛形势非常敏感复杂,不确定因素在增加而不是减少,中韩应加紧对表,加强战略沟通,维护东北亚地区和平稳定。” 阮宗泽认为,访问期间,中韩双方料将就半岛问题等深入沟通,扩大共识。

“중한은 동북아 지역에서 공동한 이익이 이견보다 훨씬 크다. 현재 조선반도 정세는 매우 민감하고 복잡하고 불확실성 요인이 증가일로에 있으므로 중한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동북아 지역의 평화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롼쭝쩌 상무부소장은 문 대통령 방중 기간에 중한 양측은 조선반도 문제 등에 대해 소통을 심화하고 공감대를 확대할 것으로 예측했다.

 

杨希雨说,中韩在安全领域的合作会对东北亚地区和平起到“稳定器”的作用,有助于阻遏朝鲜核武器开发进程,推动其重回无核化轨道,防止地区出现冲突对抗。

양시위 연구원은 안보 분야에서 중한의 협력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에 안보장치 역할을 하는 한편 조선 핵무기 개발 프로세스를 저지하고 조선이 비핵화 궤도로 복귀하도록 추진하며 역내에 충돌 대항이 나타나는 것을 막는다고 지적했다.

 

此外,专家认为,双方还将就推动地区经济合作交换意见。在当今反全球化思潮抬头、一些国家“去全球化”政策对国际经济造成负面影响的情况下,中韩进一步加强经贸合作有助于推动地区经济发展。

전문가는 양측은 역내 경제협력 추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이라면서 반세계화 추세 대두, 일부 국가의 반세계화 정책이 국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중한이 경제 무역 협력을 더 강화하는 것은 역내 경제발전 추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萨德”问题有待最终解决

‘사드’ 문제 최종 해결 남아 있어

 

尽管双边关系出现改善势头,两国元首会晤在即,但专家表示,当前“萨德”问题只是得到阶段性处理,这是中方着眼大局采取的灵活处理方式,期待双方进一步增进战略互信,推动这一问题最终解决。

양측 관계가 개선되는 추세이고 양국 정상회담이 곧 열리기는 하지만 현재 ‘사드’ 문제는 단계적인 처리만 했을 뿐이라면서 이는 중국이 전체적인 국면에 착안해 취한 유연한 처리방식으로 양측이 전략적 상호신뢰를 진일보 증진해 이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阮宗泽说,中韩关系转圜并不意味着“萨德”问题烟消云散,两国关系未来走向,取决于韩方是否切实遵守和兑现有关承诺。

롼쭝저 상무부소장은 중한 관계 복원이 ‘사드’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양국 관계의 미래 향방은 한국이 관련 약속을 확실히 준수하고 지키는 데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在10月底达成的共识中,双方商定通过两军渠道,就中方关切的“萨德”有关问题进行沟通。

지난 10월말에 달성한 공통 인식에서 양측은 양군 채널을 통해 중국이 주목하는 ‘사드’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할 것이라고 협의했다.

 

杨希雨认为,如果此访能够推动两军及早启动对话,将有助于中韩关系摆脱“萨德”问题的负面影响,使其尽快回到平稳健康发展的轨道上来。

양 연구원은 이번 방문이 양군 및 대화 조기 가동을 추진할 수 있다면 중한 관계가 ‘사드’ 문제의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의 궤도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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