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2018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는 2018년 경제성장이 강세를 보여 각국 지도자들에게 황금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사회, 경제, 국제관계, 환경 등 복잡한 체계속에 존재하는 취약한 부분이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는 세계적인 중대한 위험에 대한 세계 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의 견해를 모아 매년 1월 발표된다. 1000명 가까이 참여한 2018년 리스크관련조사에서 59%가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7%만이 위험감소를 예상했다.
보고서는 지역정치상황 악화때문에 비관적 예측이 나오고 환경문제도 많은 우려를 자아내며 네트워크 위험도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경제위험의 순위는 다소 떨어져 일각에서는 세계경제 성장률 상승으로 교만정서가 초래돼 글로벌경제와 금융체계의 구조적 위험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경제포럼 창시자이자 집행의장인 클라우스 슈밥은 "부단히 성장하는 경제회생세가 세계적인 체계, 사회와 환경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도록 우리에게 놓쳐서는 안될 기회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여러가지 리스크에 신중하게 대응하고 합심해야만이 충족한 자원과 창의력으로 리스크를 방지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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