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24일] (우루무치 푸샤오보(符曉波) 기자)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장에 있는 실외 스키장들은 인파로 떠들썩하다. 스키장 곳곳에서 여러 지역의 사투리를 쓰는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예민한 후각을 가진 현지의 여행사, 호텔, 상가는 신장을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반색을 표하고 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신장 양회에서도 이런 직관적인 느낌이 사실임이 입증되었다. 쉐커라이티 자커얼 신장 웨이우얼자치구 주석은 정부업무보고에서 작년 신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1.07억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했고, 관광 종합 소비는 30% 증가한 1822억 위안을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신장을 찾은 관광객이 최초로 1억 명을 돌파하면서 각종 지표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신장 관광업은 연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써 작년 대비 30% 증가시키기로 목표를 세웠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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