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6일] (류양양(劉羊旸) 기자)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 산하 남중국해 서부 석유관리국이 중국 남중국해에서 초고온고압 시추 테스트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이 굴착 성공은 중국 해상 초고온고압 굴착·생산 시리즈 관건 기술 측면의 유효성과 선진성을 한층 더 검증했고, 이를 통해 중국 해상 고온고압 굴착·생산 기술시스템은 세계 선두에 들었다고 지난 5일 중국해양석유그룹이 전했다.
리중(李中) 중국해양석유그룹 남중국해 서부 석유관리국 총괄 엔지니어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시추작업은 중국 남중국해 북부 잉거해(鶯歌海) 분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유정 온도는 200도에 근접했고 압력계수는 2.28이었으며 유정 바닥 압력은 100MPa에 근접해 초고온고압에 속한다.
중국해양석유그룹은 2010년, 2012년, 2015년에 둥팡(東方) 13-1, 둥팡 13-2, 러둥(樂東) 10-1 등 5개의 고온고압 가스전을 발견해 남중국해 북부 잉거해 분지 고온고압분야의 풍부한 석유가스자원의 신비한 베일을 벗겼다. “남중국해 고온고압 굴착·생산 관건기술 공업화 응용’은 지난해 중국과학기술진보상 1등상을 받았다.
중국해양석유 고온고압 굴착·생산 관건기술의 성공은 중국 해양석유산업이 얕은 바다에서 심해로 향하는 발걸음을 가속화시켰다. 아울러 이 기술을 통해 중국은 세계에 완전한 고온고압구 천연가스 개발의 ‘중국방안’과 ‘중국지혜’를 제공했다. 현재 이 기술은 외국 고온고압지역 48개의 유정에서 성공적으로 응용되고 있다. 국내외에서는 이 기술의 전면적인 응용을 통해 직접 경제효익 216억 위안, 간접 경제효익 3565억 위안을 실현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