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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4월26일, 하이커우(海口)시 수만 명의 대중이 하이난성위원회, 성정부 문 앞에 모여 하이난성의 정식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4월의 하이난은 목면화와 부겐빌레아가 앞다투어 피나고 있다. 남중국해의 해안에 수많은 배들이 일제히 들어오듯 개혁개방의 파도가 거세게 불어 닥쳤다. 30년 전에 중국 최대의 경제특구인 하이난 경제특구가 설립됐다. 30년간 하이난은 선행 선시범 과정에서 개혁개방을 위해 사서에 기록될 만한 많은 탐색의 흔적을 새겼다.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서 30주년을 맞이한 하이난특구는 재출발의 팡파레를 불고 노를 저어 파도를 헤치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닝광첸(寧光前)]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