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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내각 총리, 인민생활 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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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4-13 09:42:4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평양 4월 13일] (청다위(程大雨), 우창(吳强) 기자) 박봉주 조선 내각 총리는 11일 제13기 최고인민회의 제6차 회의에서 보고하면서 인민생활 수준 개선이 올해 업무의 중심 과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박봉주 내각 총리는 11일 회의에서 내각 2017년 업무상황과 2018년 업무임무를 보고하면서 작년은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영도 하에 엄격한 도전을 격퇴하고 국가경제의 거대한 진전을 이룩한 ‘위대한 승리의 해’였다면서 올해 조선은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 국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 강화, 인민생활 수준 개선을 중심 임무로 틀어쥐고 국가경제 발전 5년 전략 제3년의 전투목표를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봉주 내각 총리는 보고에서 “내각은 올해 경공업과 농업, 수산전선에서 생산 고조를 일으켜 인민생활 개선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밝힌 것을 포함해 올해 국민경제 각 부처의 과업을 제시했다.

이외에 기광호 재정상은 이날 회의에서 2017년 국가예산집행상황과 2018년 국가예산에 대해 보고하면서 2017년 조선 국가예산 지출총액의 15.8%는 국가 군사역량 강화에 사용하고, 47.7%는 국민경제 발전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국가예산지출은 지난해에 비해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에서 국민경제투자는 작년보다 4.9% 늘어나 국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 강화, 인민생활을 개선시키고, 자위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출이 지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9%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고인민회의는 조선 최고권력기관이다. 매년 열리는 회의에서는 전년도 국민경제 예산집행상황과 당해 연도의 예산 통과 및 인사문제를 토론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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