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런던 5월 11일] (량시즈(梁希之) 기자)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9일 2018년 신흥국가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 국내 63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고, 베이징대학교와 칭화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THE는 42개 신흥국과 지역의 378개 대학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10위권에 든 대학 중 7개 대학이 중국 대학이었다. 베이징대와 칭화대를 제외하고 난징대학이 처음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려 10위권에 입성했다. 다른 4개 대학은 푸단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저장대학과 상하이교통대학이었다. 타이완대학은 10위였다.
기타 신흥국 중 인도는 42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고, 러시아는 27개 대학, 브라질은 25개 대학이 랭킹에 진입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대학은 3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대학은 9위를 차지했다.
타임즈고등교육 글로벌 대학 랭킹 필 배티(Phil Baty) 편집장은 중국은 고등교육의 ‘슈퍼대국’이 되었다면서 중국은 우수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대량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최우수 학자와 국제 협력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켰고, 중국의 고등교육 발전 모델은 기타 신흥국가들이 본받는 목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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