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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5월 18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최근 한동안 조선의 일련의 중요한 노력은 선의와 성의를 베풀었고 충분하게 인정해 줘야 하며 국제사회의 격려, 환영과 지지를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관련 각 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당일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이렇게 질문했다. 랜드 폴 미국 연방상원 의원은 조선이 조미 정상회담을 재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위협한 건과 관련된 인터뷰에서 조선은 미국인 3명을 석방했고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한다고 선언하는 등 양보를 했지만 미국 측에서는 그 어떤 진전도 보이지 않았기에 조선의 최근 입장 발표는 자기 방식대로 반응을 한 것 뿐이고 본인은 조미 정상회담에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맴버이기도 한 폴 참의원의 이런 상대편 입장에서 고려하는 방식과 상호이해와 양보를 주장하는 자세가 공감을 불러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루캉 대변인은 최근 한동안, 관련 각 측의 공동노력 하에 조선반도 문제의 해결은 정확한 방향으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고 현재 반도에 나타난 대화와 완화 국면은 어렵게 얻어진 것이기 때문에 모든 관련 측에서 모두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핵미사일 실험 중단,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등 조치를 포함한 조선의 일련의 중요한 노력은 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고 각 관련 측과 상호신뢰를 구축하려는 조선의 선의 및 대화를 통해 반도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조선의 성의를 구현했으며 이런 노력은 충분한 긍정을 받아야 하고 국제사회의 격려, 환영과 지지를 받아야 하며 관련 각 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파리에서 지적한 것처럼 우리는 한쪽에서 융통성을 보이면 다른 한쪽은 더 강경해지는 그런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루캉 대변인은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반도문제의 정치적인 해결은 관련 각 측의 공동노력이 필요하고 중국은 일관적으로 관련 각 측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반도문제의 정치적인 해결을 추진하고 조선의 안정상 우려를 포함한 각 측의 관심사상을 균형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미 쌍방이 함께 지금의 기회를 잘 잡고 상호신뢰 구축에 힘을 기울이며 대화로 반도 비핵화 및 이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을 호소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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