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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출처: 신화망 | 2018-05-25 10:06:48 | 편집: 주설송

(国际)(2)朝鲜废弃丰溪里核试验场

이것은 5월 24일 조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촬영한 실험장 내 지상 건물을 폭파시키는 장면이다. [촬영/ 신화사 기자 청다위(程大雨)]

[신화망 조선 풍계리 5월 25일] (리청위(李拯宇), 청다위(程大雨), 류옌샤(劉豔霞) 기자) 조선은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여러 갱도와 부대시설을 폭파시키고 이 핵실험장을 정식 폐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일 오전, 조선 핵무기연구소 부소장은 핵무기연구소는 모든 핵실험을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의 폐기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핵실험장에 4개의 갱도가 있고 1번 갱도는 2006년 제1차 핵실험 후 이미 폭파시켜 폐기했고 2009-2017년 제2차에서 제6차 핵실험을 진행한 2번 갱도 및 이미 준공해 수시로 핵실험에 투입할 수 있는 3, 4번 갱도는 갱도 내부와 입구 여러 군데서 동시에 폭파하는 방식으로 파괴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폭파 행사를 마친 후, 핵무기연구소 부소장은 파괴된 갱도 입구에서 당일의 각 항 폭파 작업은 모두 성공적이었고 방사성 물질의 누설이 전혀 없었으며 주변 생태환경에도 아무런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는 투명한 방식으로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것은 반도와 세계의 평화안전을 위한 조선 정부의 자발적 노력이고 조선이 핵실험을 중단하는 것은 글로벌 핵군축을 추동하기 위한 것이며 조선은 전 세계 평화를 지향하는 인민들과 손잡고 글로벌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소장은 폭파 작업 완성 후, 조선은 나머지 인원을 전부 철수시키고 핵실험장을 정식으로 폐기하며 실험장 및 주변 구역을 폐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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