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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우한 6월 12일] (리진펑(李勁峰), 저우신(周欣) 기자) 금11, 은4! 중국 다이빙팀이 우한에서 열린 2018년 다이빙 월드컵(2018 Diving World Cup)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다이빙 ‘드림팀’은 월드컵에서 다섯 번째로 금메달 석권 기록을 세웠다. 중국 다이빙팀 저우지훙(周繼紅) 감독은 경기 후 밝힌 소감에서 이번에 금메달을 많이 딴 것은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이지만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면서 이후의 임무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11개 종목의 금메달에 개인 종목 4개의 은메달도 모두 품에 안았다. 저우 감독은 값진 성적에 매우 기뻐하면서 “선수, 코치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서 아주 기쁘다”고 밝히고 “이번 선수권 대회의 주요 목적은 팀 훈련이다. 이런 긴장된 분위기에서 경기를 하면 자신의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 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16세의 창야니(昌雅妮)는 처음 출전한 경기를 고향에서 치렀다. 파트너 스팅마오(施廷懋)는 여자 싱크로나이즈 3m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우승하긴 했지만 예선전과 결승전에서 긴장을 하는 바람에 실수를 했다.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셰쓰창(謝思場)과 차오위안(曹緣)이 1,2등을 했다. 저우 감독은 무척 기뻐하면서 “이 종목에서는 영국 선수 잭 로거(Jack Laugher)가 라이벌이다. 그는 실력이 아주 우수하다. 지난 주에도 시합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기에서 셰쓰창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고, 차오위안은 스프링보드를 걸어 갈 때 조금 불안정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큰 실수는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년 후의 도쿄 올림픽에 대해 저우 감독은 코치로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선수들에게는 아무래도 주관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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