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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6월 14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얼마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한 것은 중국의 ‘쌍중단(조선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구상이 합리적이고 실행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조미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열기 전에 조선반도 정세에는 이미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면서 “조선은 핵 실험을 중단했고, 한미도 군사훈련 문제에서 자제했다. 이는 사실상 중국이 제의한 ‘쌍중단’ 구상을 실현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기자회견에서 한미 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중국의 구상이 합리적이고 실행가능하며, 각 국의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각 국의 가장 시급한 안보 우려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주장은 사리에 맞아 늘 각 국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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