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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11일] 베이징은 7월에 옛 친구가 한자리에 모이는 무한한 기쁨과 중국-아랍연맹 우호의 참신한 여정을 개척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10일, 제8회 중국-아랍연맹 협력 포럼 장관급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여 지난 4년 간, 쌍방이 손잡고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함께 건설한 풍부한 성과를 돌이켜보고 전면적인 협력의 심화, 공동 발전, 미래지향적인 중국-아랍 협력파트너 관계 등과 관련해 4가지 건의를 제기함으로써 중동 평화와 발전의 촉진에 중국의 방안을 기여했다.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앞을 멀리 내다보았고 진지하고 실속 있었으며 ‘일대일로’ 협력의 추동에 강한 동력을 주입했고 중국-아랍 운명공동체를 위해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렸다.
역사의 연혁은 참으로 감개무량하고 사람에게 깊은 깨달음을 준다. 지난 1,000년 동안, 중국과 아랍은 비바람 속에서 같이 나아갔고 난국을 함께 극복했으며 시종일관 서로에게 혜택을 주는 좋은 파트너와 고락을 함께 하는 형제와 같은 존재였다. 지난 4년 간, 시진핑 주석이 정한 방향과 지도·지지 하에, ‘일대일로’의 건설 성과는 다양했고 하이라이트가 많았으며 중국-아랍연맹 전방위적인 협력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중동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성공적인 방문에서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모로크, 팔레스타인 등 국가 정상의 중국 방문, 그리고 2017년 중국과 아랍의 무역금액이 동기대비 11.9% 증가한 2,000억 달러에 달성, 매주 150편의 여객기와 45편의 화물운송기가 중국과 아랍 국가 사이에서 왕복 등에 이르기까지, 활기찬 협력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실크로드 정신의 지속적인 발양 및 손잡고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중국-아랍연맹 관계의 발전 공간은 크고 발휘할 여지가 크다는 사실이다.
먼 안목을 가진 전략적인 정층설계는 중국-아랍연맹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켰다. 4년 간, 시진핑 주석은 중국-아랍연맹 관계의 발전과 관련해 두번 중요한 정책적인 지시를 내렸고 밀접한 고위층 왕래에서 전략적 접목의 강화와 협력 방식의 혁신에 이르기까지 국가 정상의 전략적 지도는 이미 중국-아랍연맹 관계 발전의 뚜렷한 특색으로 되었다. 이번에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전략적인 상호신뢰의 증진, 부흥의 꿈 실현, 호혜공영의 실현, 상호포용과 상호학습의 촉진 등 4가지 주장은 높은 곳에서 멀리 내다보는 방향과 목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착실하게 발붙이고 실행하는 행동방안도 있으며 석유·천연가스 협력과 저탄소 에너지 등 전통적인 프로젝트에 착안했을 뿐만 아니라 금융, 하이테크 등 협력 분야까지 언급했고 더욱 많은 경제이익과 발전기회의 창조에 취지를 두었을 뿐만 아니라 쌍방 국민의 감정 교류와 소통에도 관심을 두었다. 미래지향적인 마인드와 조치는 신시대 중국-아랍연맹 관계의 ‘업그레이드 버전’ 구축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일대일로’ 실무적인 협력은 중국-아랍연맹 협력의 신국면을 개척했다. 아랍 속담에 ‘언어는 잎이고 행동은 열매’라는 말이 있다. 천년 세월이 흘러 ‘크고 작은 배들이 끊임없이 오가고 상인과 사절단이 무수히 많이 모인’ 고대 실크로드는 ‘일대일로’ 건설로 인해 새로운 활력을 찾았고 달콤한 열매를 맺었다. 오늘날, 중국은 이미 9개 아랍 국가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계약을 체결했고 5개 아랍 국가와 생산력 협력 문서를 체결했으며 아랍국가연맹 외무장관 이사회는 결의를 통해 아랍국가 전체가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겠다는 정치적인 의향을 밝혔다. 이번 장관급 회의에서 체결한 “중국-아랍연맹 ‘일대일로’ 공동건설 행동 선언”은 쌍방의 진일보로 된 협력에 새롭고 강한 동력을 부여했다.
평화발전의 중국지혜는 중동의 진흥을 위해 새로운 노력을 했다. ‘중동은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나?’ 글로벌이 자주 제기하는 ‘중동문제’에 대해 시지핑 주석은 겉과 속을 동시에 다스리는 중국의 주장을 심도 있게 천명했다. 지역의 다양성이란 이 활력의 원천을 활성화시키고 난제를 푸는 관건이 발전이란 키를 꼭 쥐고 팔레스타인 이 중동 평화의 근본적인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해야만 중동은 평화를 실현할 수 있고 각 국은 번영을 공유할 수 있다. 평화를 추구하고 발전을 열망하는 중동 인민의 강한 소망과 호응된 이 주장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려는 중국의 일관적인 대국적 책임을 과시했다.
“이것은 중국-아랍연맹 우호협력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이다”. 역사를 돌이켜보며 지금을 바라보았을 때, 우리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에 감격이 된다. 중국과 아랍이 손과 마음을 가까이 대고 어깨 나란히 나아간다면 우리의 전통 우의는 대대로 이어질 것이고 우호협력의 역사는 새로워질 것이며 중국과 아랍 양대 민족 위대한 부흥의 실현 및 중국-아랍연맹 이익과 운명공동체 건설에 새로운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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