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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2일] ‘8월1일’ 건군절을 앞두고 외국에 주재하는 여러 중국 대사관들은 리셉션을 열어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1주년을 경축했다. 내빈들은 중국이 국방과 군대개혁 및 건설에서 거둔 큰 성과에 감탄하면서 중국 군대가 국제 평화유지활동에 적극 참여해 세계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기울인 큰 기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진타오(金濤) 주조선 중국대사관 무관은 축사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건군 91년 간 걸어온 혁혁한 과정, 특히 19차 당대회 이래 중국 국방과 군대건설이 거둔 큰 성과를 간략하게 회고하면서 중국 군대는 시종일관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확고한 역량이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각국과 함께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군사 상호신뢰를 증진해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룡 조선 인민무력성 부상은 조선인민군은 조∙중 우의의 개척자로서 중국과 함께 조∙중 우호관계, 특히 양군 관계를 끊임없이 계승하고 발전시켜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눙이(杜農一) 주한 중국대사관 무관은 축사에서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확고하게 걸어 왔으며, 시종일관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말했다. 중국은 중∙한 양군 관계를 중시하고 한국과 함께 노력해 상호 안보 이익을 존중하는 토대에서 국방사무 교류와 협력을 펼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리징펑(李景峰) 주뉴질랜드 중국대사관 무관은 올해는 중국-뉴질랜드 양국 상호 무관 파견 20년으로 의미가 특별하다면서 지난 20년간 (양국 무관은) 중국-뉴질랜드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켜보았다고 말했다.
저우보(周波) 주인도 중국대사관 대리 무관은 축사에서 글로벌 신 군사혁명 발전에 부응하고 국가 안보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중국 인민해방군은 끊임없이 개혁을 단행해 여러 종류의 안보위협 대응과 다양화 군사임무 완수의 능력을 한층 더 증강시켰다고 밝혔다.
슝사오웨이(熊韶煒)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무관은 축사에서 중국은 방어적인 국방정책에 입각해 국제사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종일관 지역과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미얀마 양국은 상호 의존하는 밀접한 관계이며 국경을 접하고 있고 형제 우의는 유구한 역사가 있다면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화한다 하더라도 양국, 양군의 우호의 정은 갈수록 돈독해질 것이고 협력은 부단히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징궈(王京國) 주호주 중국대사관 무관은 축사에서 중국은 각종 형식의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며,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지 않고 영원히 패권을 다투지도, 확장을 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 군대는 시종일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확고한 역량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들어 중국-호주 양군의 왕래와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호주 국방군 사령 캠벨 대장은 중국 인민해방군의 전문 소양과 개혁 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중국 군대가 유엔평화유지활동(UNPKO), 호위, 인도주의 구조 등 분야에서 기울인 뛰어난 기여에 대해 감탄을 표하고 호주-중국 양국이 왕래와 협력을 보다 더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싱장(劉興江) 주알바니아 중국대사관 무관은 축사에서 중국은 자신의 특색을 지닌 현대 군사 역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은 적극적인 방어 국방정책에 입각해 패권을 모색하지도, 타국의 안보를 위협하지도 않을 것이며 세계 각국 군대와 함께 계속해서 공동 발전을 수호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실현 추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푸췬싱(黃埔群星) 주쿠바 중국대사관 무관은 축사에서 근래 들어 중국-쿠바 양군의 교류협력은 순조롭게 진전되고 있고, 양측은 고위급 상호방문과 업무교류, 인원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이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중국-쿠바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함에 따라 양군의 실무협력도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류웨이둥(劉衛東) 주불가리아 중국대사관 무관, 완둥(萬東) 주포르투갈 중국대사관 무관, 왕줘(王倬) 주에스토니아 중국대사관 무관, 류융쉬안(劉永選) 주나이지리아 중국대사관 무관, 주하이타오(朱海濤) 주오만 중국대사관 무관, 장젠룽(姜建榮) 주싱가포르 중국대사관 무관과 류샤오광(劉曉光) 주네팔 중국대사관 무관 등도 소재한 대사관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발전 건설의 과정을 내빈들에게 간략하게 소개하고, 19차 당대회 이래 중국 인민해방군이 개혁심화 측면에서 거둔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참여기자: 청다위(程大雨), 류리항(劉力航), 루루이(陸叡), 겅쉐펑(耿學鵬), 궈레이(郭磊), 자오쉬(趙旭), 바이쉬(白旭), 후샤오밍(胡曉明), 궈춘쥐(郭春菊), 장바오핑(張保平), 왕신란(王欣然), 좡베이닝(莊北寧), 양위안융(楊元勇), 왕리리(王麗麗), 장야둥(張亞東), 주완쥔(朱婉君)]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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