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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종합논술: 日 전면적으로 상승, 中 희망을 수확

출처: 신화망 | 2018-08-06 16:16:23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난징 8월 6일] (지예(姬燁), 왕헝즈(王恒志), 왕멍(王夢) 기자) 2018 난징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계기로 배드민턴계의 신구도가 형성될 징조가 보이고 있다. 전면적으로 상승한 일본팀은 남자 단식과 여자 복식의 금메달을 거두었고 저조기에 처한 중국팀은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의 우승을 했다. 최근 몇년 간, 세계 배드민턴 경기의 혼전에서 일본 배드민턴팀은 놀라울 정도로 빠른 진보를 했고 중일 간 겨루기는 도쿄 올림픽의 주선율로 될 전망이다.

일본팀 상승을 이끈 모모타 겐토

일본팀은 이번 경기에서 많은 역사 기록을 경신했다.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은 항상 일본팀의 취약한 종목이었지만 이번에 해금된 모모타 겐토(桃田賢斗)는 파죽지세로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 스위치(石宇奇)를 제치고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일본 선수로 되었다. 남자 복식에 참가한 카무라 타케시(嘉村健士)·소노다 케이고(園田啟悟) 조는 비록 결승전에서 중국팀 리쥔후이(李俊慧)·류위천(劉雨辰) 조에게 졌지만 그래도 결승전에 출전한 첫 일본팀 남자 복식 선수였다. 일본 여자 복식은 이번 경기의 금·은·동 메달을 석권했고 일본 여자 단식에는 전번 경기 챔피언 오쿠하라 노조미(奧原希望)와 이번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야마구치 아카네(山口茜)가 버티고 있었다.

결국 일본팀은 금메달 2매(남자 단식과 여자 복식), 은메달 2매(여자 복식과 남자 복식), 동메달 2매(여자 복식과 여자 단식) 등 총 6매의 메달로 금메달 2매(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 은메달 2매(남자 단식과 혼합 복식), 동메달 4매(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혼합 복식) 등 총 8매의 메달을 수확한 중국팀에 약간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총 10개 종목의 결승전이 치뤄졌고 중국과 일본이 각각 4개 종목을 차지했다. 중국 배드민턴 국가팀의 ‘꼬마 실력자’ 허빙자오(何冰嬌)와 일본 선수 야마구치 아카네가 모두 준결승전에서 패배하면서 여자 단식 결승전은 유일하게 중국과 일본 선수가 ‘차지’하지 못한 종목으로 되었다.

올해 1-7월, 국제배드민턴연맹(BWF) 레벨1에서 레벨4까지의 월드 투어에서 일본 선수는 안정적인 실력 발휘를 했고 인도네시아와 마찬가지로 11개 우승으로 공동 1위를 했다. 얼마 전의 유베르컵에서 일본 남자팀은 애석하게 결승전에서 중국팀에게 패했지만 일본 여자팀은 쉽게 우승을 했다. 현재 일본팀은 단일 항목이든 단체 항목이든 모두 우승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인정해야 할 것은, 오늘의 배드민턴계는 군웅이 천하를 다투고 있고 중국 배드민턴팀은 독점적인 우세를 잃은지 한참 되었으며 중국의 경쟁 상대는 일본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홈그라운드 우세를 가진 일본팀이 더욱 강한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은 상상만 해도 알 수 있다. 일본 선수를 연구하고 공략하는 것은 중국 배드민턴팀이 앞으로 완성해야 할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희망을 본 중국 배드민턴팀

이번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홈그라운드 우세를 가진 중국팀은 훌륭한 실력을 발휘했다. 스위치와 허빙자오는 4년 전 난징에서 열린 유스올림픽대회에서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의 우승을 했다. 이번에 복지로 돌아온 그들은 여전히 실력이 출중했다. 22살의 스위치는 선후로 린단(林丹), 저우톈청(周天成), 천룽(諶龍) 등을 제치고 남자 단식 결승전에 출마했다. 비록 결승전에서 거의 빈틈없는 모모타 겐토에게 패했지만 준우승도 그에게 있어서는 큰 돌파였다.

21살의 허빙자오는 8강전에서 의외로 우승 후보인 중국 타이베이(臺北) 명장 다이쯔잉(戴資穎)을 제쳐 저조기에 처한 중국 여자 배드민턴팀에 강심제를 주입했다.

작년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천위페이(陳雨菲)가 여자 4강에 진입했고 올해는 허빙자오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허빙자오가 다이쯔잉을 이겼다는 것은 중국팀 ‘꼬마 실력자’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고수와의 갭이 좀 더 작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유베르컵에서 중국 여자 단식 선수는 패배를 거듭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그 전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오픈으로 봤을 때, 여자 단식은 확실하게 진보했지만 ‘꼬마 실력자’가 결승 단계의 관건 시각에 자꾸 실수하는 문제는 잘 반성해야 할 것이다.

중국 배드민턴팀의 기타 단식 선수들도 비교적 정상적인 발휘를 했다. 천위페이가 8강전에서 아쉽게도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패했고 천룽은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덴마크 선수 빅토르 악셀센을 제쳤다. 린단과 천샤오신(陳曉欣)은 남·녀 16강 전에서 모두 같은 팀 선수에게 졌고 황위샹(黃宇翔)은 두번째 라운드에서 빅토르 악셀센을 막지 못했다.

3개 복식 종목에서 중국팀은 희비가 엇갈렸다. 실력이 가장 강한 혼합 복식에서 3개 조가 4강에 진입했고 남자 복식은 2개 조가 4강에 진입했지만 여자 복식은 준경승전에도 들어가지 못해 35년 이래의 바닥을 쳤다.

일찍 여자 복식은 중국 배드민턴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종목이었다. 1992년 이래, 중국 여자 복식은 올림픽 여자 결승전에 빠진 적 없었고 1996년부터는 이 항목의 금메달을 독점해 왔다. 그러다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Top3에서 떨어지고 지금은 세계선수권대회 이 항목의 14연승 기록도 종결되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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