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韩国禁止2.7万余辆宝马问题车上路行驶
韩国国土交通部14日表示,已要求各级地方政府禁止尚未召回的2.7万余辆存在起火隐患的宝马汽车上路行驶。
한국 국토교통부는 14일 각 지자체에 화재 위험이 있는 리콜 대상 BMW자동차 2만7천대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단행했다.
据当地媒体报道,今年以来,宝马在韩国销售的汽车不断出现起火事故,累计已达近40起,引发民众不安。在国土交通部要求下,宝马韩国公司7月26日宣布召回问题车辆并对其实施紧急安全诊断,共涉及42款车型、10.6万辆汽车。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이래 한국에서 판매된 BMW 자동차에서 약40건에 달하는 잇단 화재 사고가 발생해 시민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요청에 따라 BMW코리아는 7월26일 자발적 리콜을 발표하고 42개 차종, 10만6천대의 자동차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但国土交通部长官金贤美14日说,截至当地时间13日24时(北京时间23时),仍有2.7万余辆问题车车主未接受召回。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현지시간 13일 자정(베이징시간 23시)까지 2만7천여대의 리콜 대상 차량소유자가 아직 진단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金贤美表示,为此,按照有关车辆管理的法律规定,国土交通部要求各级地方政府在辖区内下达“停驾令”,禁止未经排查起火隐患的宝马问题车辆上路行驶,问题车车主在接到“停驾令”后,必须立即安排车辆接受紧急安全诊断,否则不得以任何理由驾车上路。
김 장관은 차량관리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각급 지자체에 관할 지역 내에 ‘운행정지명령’을 하달하고, 아직 화재 점검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단행했다. 리콜 대상 차량소유자는 ‘운행정지명령’을 받은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안전진단을 받지 않을 경우 이유를 막론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金贤美同时要求宝马公司本着负责任的态度,努力确保问题车辆全部接受安全诊断,并就外界指责其轻视、回避有关问题的行为,面向韩国社会做出明确答复。
김 장관은 또 BMW측에 책임감 있는 태도로 리콜 대상 차량 전부가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요구하고, 관련 문제를 도외시했거나 은폐했다는 외부의 의혹에 대해 한국 사회에 책임지고 명확한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 번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