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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美의 중국 관련 보고서에 반박: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중국의 국방 건설을 멋대로 논평하는 것에 강력 반대

출처: 신화망 | 2018-08-19 09:53:33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8월 19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미 국방부가 발표한 2018년도 ‘중국의 군사 및 안보 발전 보고서’에 대해 중국은 미국이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중국의 국방건설에 대해 제멋대로 논평한 것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질문: 미 국방부가 얼마 전에 발표한 2018년도 ‘중국 군사 및 안보 발전 보고서’는 ‘중국 군사 위협론과 군사력 불투명’을 부풀려 해석하고 중국이 국방 건설을 강화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루 대변인은 미국의 보고서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중국의 국방건설에 대해 제멋대로 논평하고 중국이 영토주권과 안보이익을 수호하는 정당한 행위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했다면서 중국은 이를 결연히 반대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시종일관 방위적인 국방정책을 시행하는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 질서의 수호자”라면서 “중국이 국방건설을 추진하는 목적은 국가의 독립과 주권, 영토보존을 수호하기 위함이며, 주권 국가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완전히 정당하고 합리적이므로 나무랄 것이 없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이 냉전사고와 제로섬 게임의 구시대적인 관념을 버리고 중국의 전략의도와 국방건설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해마다 무책임한 보고서를 발표하는 것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중미 양국 관계, 양군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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