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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중국-탄자니아 협력, 시간이 흐를수록 더 참신해 질 것이다—왕커 주탄자니아 중국 대사 인터뷰
[신화망 다르에르살람 8월 27일] (리쓰보(李斯博), 가오주(高竹) 기자)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했다. 정상회의는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질적 향상과 효익 증대를 위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기 중국과 탄자니아의 전통적 우의를 위해 협력과 발전의 신동력을 주입할 것으로 확신한다.” 왕커(王克) 주탄자니아 중국 대사는 얼마 전에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왕 대사는 중국-탄자니아 관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참신해지고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현재 중국-탄자니아는 정치적 상호신뢰가 깊고 경제통상 협력은 성과가 풍성하며 인문교류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평화 안보와 국제 사무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은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왕 대사의 소개에 따르면 21세기에 들어선 이래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의 인도와 추진 하에 중국-탄자니아의 경제통상 협력은 전면적인 발전을 실현했다. 현재 중국은 탄자니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다. 지난해 양자 무역액은 34억5천만 달러에 달했다. 탄자니아에서 중국계 기업은 현지에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중국의 투자와 무역은 탄자니아의 경제발전 각 분야와 국민 생활 각 분야에 스며들어 중국-탄자니아 관계의 안정장치와 추진장치가 되었다.
중국은 또 탄자니아 최대의 프로젝트 도급측으로 중국계 기업이 건설한 많은 프로젝트는 탄자니아의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되었다. 중국은 또 탄자니아 경제 분야에서 많은 원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중국 정부의 우대 차관을 이용해 건설한 천연가스관과 섬유 백본망(Backbone Network) 프로젝트는 탄자니아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에너지 탄자니아 철도’와 ‘정보 탄자니아 철도’로 불리고 있다.
이어 중국-탄자니아는 광공업과 인프라 건설 등 전통적인 분야의 협력 외에 생산능력 협력, 관광과 전자상거래 등 분야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탄자니아는 빈곤감축, 생태 보호, 교육양성 등 분야 확대의 협력 강도를 확대하는 것에 착안해 더 많은 우호협력 성과가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미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자니아는 중국-아프리카 생산능력 협력의 중요한 시범국으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가 가져온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빌어 탄자니아와 함께 부단히 공감대를 증진하고 협력을 더 심화하며 국정운영의 경험 교류와 발전 전략 연결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왕 대사는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바람의 힘을 빌려 돛을 펴야 할 시기에 중국과 탄자니아 각 분야의 협력이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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