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신화망 베이징 8월 28일] (천웨이웨이(陳煒偉) 기자)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월-7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총액은 동기대비 17.1% 증가했고, 증가율은 1-6월보다 0.1%p 둔화됐다. 41개 공업 대부문 업종 중 32개 업종은 이윤총액이 동기대비 증가했고, 9개 업종은 감소했다.
이윤이 늘어난 업종은 주로 석유, 철강, 건자재, 화학공업 순이었다. 데이터에서 1-7월 이윤이 비교적 많이 늘어난 업종 가운데 석유는 1145억1천만 위안 증가해 전체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증가 이윤에서 20.1%의 비중을 차지했다. 철강은 1139억5천만 위안으로 20%, 건자재는 797억5천만 위안으로 14%, 화학공업은 721억1천만 위안으로 12.6% 차지했다. 이들 업종들의 전체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윤 증가에 대한 기여도는 66.6%였다.
“전반적으로 볼 때 공급측 구조개혁이 심도 있게 추진되면서 공업이윤이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허핑(何平) 국가통계국 공업사 경제효익처 처장은 말했다.
통계에서 공급측 구조개혁 효과가 지속적으로 가시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로 볼 때 1-7월 규모이상 공업기업 100위안당 주영업수입(매출액) 소득 중의 원가와 비용 합계는 92.63위안으로 동기대비 0.38위안 하락했다. 레버리지율로 볼 때 7월 말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자산부채율은 56.6%로 동기대비 0.5%p 하락했다. 이 중 국유홀딩스기업의 자산부채율은 59.4%로 동기대비 1.3%p 하락해 2016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허핑 처장은 7월 공업 이윤 증가율이 소폭 하락한 이유는 주로 생산자물가 상승폭 수축과 구입가격 상승폭 확대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