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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시 교외에 위치한 ‘해양’ 전러시아아동센터 입구(2018년4월26일 촬영). 블라디보스토크시 교외에 위치한 ‘해양’ 전러시아아동센터는 새하얀 요트처럼 바다를 향해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을 포옹하고 있다. 10년 전 쓰촨 등지의 지진재해 지역에서 온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재난 중에 실명한 어린이들에게 ‘해양’은 가슴을 열고 어린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위로해 주었다. 이곳을 떠날 무렵 어린이들의 눈이 점점 맑아지고 안정되었다. 10년 후 파도 소리와 함께 훌쩍 자란 수십 명의 어린이들이 사랑의 해양으로 되돌아왔다. 그들의 눈망울은 따뜻하고 침착해졌고, 감사와 희망을 가득 품고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중러 우호의 돈독한 우정을 이야기하고, 산과 바다를 건너 세상의 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우강(吳剛)]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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