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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XPO) 10+1>11의 새로운 장 열다—제15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개막에 즈음하여

출처: 신화망 | 2018-09-12 09:17:23 | 편집: 이매

[신화망 난닝 9월 12일] (왕녠(王念), 판창(潘強) 기자) 9월, 세계의 이목이 난닝(南寧) 시닝(西寧)에 쏠리고 있다. 중국과 아세안 각국의 협력윈윈의 꿈을 담은 제15회 중국-아세안 박람회(CAEXPO) 및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서밋이 9월12일-15일 난닝 시닝에서 개최된다.

2004년 이후 중국-아세안 박람회는 여러 분야에서 중국과 아세안의 조율 및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중국-아세안의 혁신 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의 박람회는 중국-아세안 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도약하도록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박람회 성과 풍성

2003년, 제7차 중국-아세안 ‘10+1’정상회의에서 중국은 2004년부터 매년 난닝에서 중국-아세안 박람회를 개최하고, 같은 기간에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서밋을 개최하겠다고 제안해 아세안 국가의 인정과 환영을 받았다. 2004년 제1회 중국-아세안 박람회가 난닝에서 개최됐다. 15년간 중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 경제통상 주무부처 및 아세안 사무국이 공동 주최하고 광시좡족자치구정부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현재 중국과 아세안이 소통∙협력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왕레이(王雷) 중국-아세안 박람회 사무국 국장은 박람회는 ‘정치를 플랫폼으로 경제를 논의하는’ 모델을 채택했으며, 상품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유형과 차원의 고급 대화를 열어 재계 및 정치계의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중국과 아세안의 다분야의 장관급 협상 메커니즘을 구축해 ‘10+1>11’의 목표를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앞서 열린 14번의 박람회에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 정상 60여 명, 장관급 귀빈 2700여 명이 참석했고, 약 60만 명의 바이어가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총 200여 회의 회의와 포럼이 열렸다. 중국과 아세안의 양자 무역액은 2004년 1000여억 달러에서 2017년 5148억 달러로 증가했다. 중국은 9년째 연속 아세안 최대의 무역 파트너이고, 아세안은 7년째 연속 중국의 세 번째 무역 파트너이다.

베이징대학 아세안국가연구센터 주임 자이쿤(翟崑) 교수는 중국-아세안 박람회 및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서밋에 힘입어 중국과 아세안의 협력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었다면서 “화물무역, 투자, 서비스무역에서 국제 생산능력 협력, 초국가 산업단지 건설, 해외 금융혁신 등의 분야로 연장돼 과학기술, 전신, 항구, 교육 등 다분야의 교류협력을 이끌어 냈고, 쌍방향 협력에서 더 넓은 분야, 더 깊은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전방위 협력으로의 발전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중국-아세안 관계가 역내 평화 및 안정의 본보기로 자리매김 하도록 추진

올해는 중국과 아세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이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 다양한 축하 및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양수핑(楊秀萍) 중국-아세안 센터 사무장은 중국은 아세안과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국가라면서 양자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수립되면서 중국-아세안 관계를 위해 새로운 장을 열어 양자 관계의 전면적인 발전을 크게 추진하고 촉진했다고 말했다. “15년간 양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각 분야에서 급속히 발전했고, 정치적 상호신뢰는 끊임없이 증진되었으며, 실무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맺어 지역의 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황잉쥔(黃英俊) 아세안 사무국장은 말했다.

10+1>11의 새로운 장을 열다

“중국-아세안 박람회 및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서밋은 ‘10+1’에 서비스하는 것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일대일로’에 서비스하는 것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경제 글로벌화 서비스로 확장해 중국과 아세안이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왕레이 국장은 말했다.

2017년 중국-아세안 박람회는 아세안 외의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네팔, 파키스탄 등 ‘일대일로’ 주변국가들을 초청해 ‘일대’와 ‘일로’의 유기적인 연계를 추진했다.

올해 중국-아세안 박람회에서는 해상 실크로드 주변의 아프리카 국가 탄자니아가 최초로 특별 초청 협력 파트너를 맡는다. 이는 중국-아세안 박람회가 ‘일대일로’의 새로운 돌파에 서비스한 것이다. ‘일대일로’ 건설의 심화 및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판이 실시됨에 따라 양자는 더 높은 수준의 협력을 구축할 것이다.

“앞으로 중국은 양자 발전 전략, 이념과 협력 방향의 연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국-아세안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2030년 비전을 구축하도록 추진하고, 아세안과 연계성 마스터플랜 2025의 완벽한 연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야오원(姚文) 중국 외교부 아시아사 참사관은 말했다.

“19억 인구의 시장은 거대하므로 양자 관계는 질적 향상과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우선 연계성 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그 다음 생산능력 협력을 심화해야 하는 동시에 인터넷 등 분야의 혁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하원의장은 아세안과 중국은 모두 세계에서 가장 활력적인 경제 성장지역이어서 매우 강한 상호보완성을 가지고 있으며 잠재력이 크다면서 양측이 협력의 궤도를 따라 함께 노력한다면 더 큰 수준의 호혜윈윈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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