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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첸 국방부 대변인, 중국 남중국해 해역에 미 함정 무단 진입 관련 담화 발표

출처: 신화망 | 2018-10-03 09:26:44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0월 3일] 우첸(吳謙) 국방부 뉴스대변인은 3일 미국 구축함 라센함이 남중국해의 수비 환초섬과 부근 해역에 무단으로 진입한 것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다음은 담화 전문이다.

9월30일, 미국 해군 이즈스구축함 디케이터함이 중국 남중국해 난사군도의 게이븐·존슨 암초 12해리 안으로 무단으로 진입했다. 중국 해군 170구축함은 신속히 행동해 법과 규정에 따라 미국 구축함에 대해 식별 조사를 하고 떠나라고 경고했다.

중국은 남중국해 제도 및 그 부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지고 있다. 현재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공동 노력으로 남중국해의 정세 추세가 호전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반복적으로 군함을 파견해 중국 남중국해 섬과 암초 부근 해역에 무단 진입시켜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했고, 중미 양국 양군 관계를 심각하게 파괴했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해쳤다. 중국 군대는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

중국은 각 국이 국제법에 따라 남중국해에서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향유하는 것을 존중하고 수호하지만 어떤 국가라도 ‘항행의 자유’를 이유로 불법 도발을 자행해 주변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 중국 군대는 방위 직책을 확고하게 이행하고 계속해서 일체의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 주권과 안전을 결연히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안정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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