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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두샨베 10월 14일] (저우량(周良), 라아오(李奧) 기자)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부 정상(총리) 이사회 제17차 회의가 10월11일-12일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 회원국 총리들은 SCO 틀 내의 다자협력을 강화하고 다자협력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시행하자고 건의했다.
코히르 라술조다 카지키스탄 총리는 발언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재건은 아프가니스탄의 안정을 보장하는 관건적인 요인 중의 하나라면서 이를 위해 SCO 회원국은 아프가니스탄과의 경제와 무역 연결 강화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이 지역 통합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것을 추진하고, 교통, 통신, 농업과 관광 등 분야에서 SCO 회원국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일부 국가들이 보호무역주의와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는 방법을 비난했다. 그는 동시에 SCO는 각 회원국들이 각종 협력을 펼치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라면서 러시아는 SCO 틀 내의 각종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키트잔 사긴타예프 카자흐스탄 총리는 SCO 회원국과의 협력 강화는 카자흐스탄 외교정책의 선차적인 방향 중 하나이며, 카자흐스탄은 SCO를 다자협력과 대화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국가 간의 무역 분쟁 및 일부 국가가 취한 일방적인 보호무역 조치가 세계 각국에 심각한 우려를 유발시켰다고 지적했다.
무함멧칼리 아불가지예프 키르기스스탄 총리는 SCO 순번의장국으로서 키르기스스탄은 SCO 틀 내에서의 다자협력을 완비하고 추진하길 원한다면서 경제무역, 교통운수 및 투자분야에서 협력 강화가 SCO 틀 내 다자협력의 선차적인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은 상하이협력기구개발은행 설립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토론하자고 건의했다.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는 SCO 틀 내의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SCO 회원국은 상하이협력기구개발은행 설립에 대해 조속히 공감대를 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중국’ 철도의 건설을 조속히 가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리포프 총리는 또 아프가니스탄을 지역 교통 운수회랑의 건설에 참여시키자고 건의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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