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유엔 10월 13일] 11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73회 유엔 총회 제1위원회 일반변론에 참석한 중국 대표단 단장 푸충(傅聰) 외교부 군축사(軍控司) 사장은 국제사회는 손잡고 다자주의를 수호해 국제 안보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총회 제1위원회는 군축과 국제안보사무를 주로 맡고 있다. 푸충 사장은 발언을 통해 현재 세계는 대발전, 대변혁, 대조정을 겪고 있다면서 전쟁이 아닌 평화, 대립이 아닌 협력을 요구하는 것은 이미 국제사회의 공동한 호소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냉전적 사고, 강권정치는 더욱더 낡고 낙오되고 있고, 일방주의, 보호주의는 사면초가에 빠질 수 밖에 없다면서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는 각국 사회가 손잡고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다자주의의 길은 걷는 것을 견지하고 기존의 군축 시스템을 확고히 수호해 글로벌 안보 거버넌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중국은 평화발전에 힘쓰고 각국과 손잡고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며, 항구적인 평화, 보편적인 안보의 세계를 함께 건설하고 인류 평화의 숭고한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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