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12일] (웨이멍자(魏夢佳) 기자) 11일, 2019중국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가 카운트다운 200일에 돌입했다. 세계원예박람회 단지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단지 건설은 기본적인 형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예다화(葉大華)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 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의 단지 공공 녹화경관 건설은 공정률의 90%를 마쳤고, 단지 내 도로의 틀이 기본적으로 형태를 갖추었으며, 에너지실, 배전실은 인테리어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 중국관, 국제관, 생활체험관, 식물관 등 주요 장소 건설이 착착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원예박람회의 상징적 건축물인 융닝각(永寧閣)의 주체공사도 마무리되었다. 세계원예박람회 호텔, 종합관리센터, 원예마을 등 부대 서비스 건축물도 전격 추진되고 있다.
현재 51개 실외 전시단지는 전체 시공 건설됐다. 대부분 전시단지 건설은 총 공정률의 50%를 넘었고, 일부 전시단지는 윤곽을 드러냈다. ‘안후이 풍격 고대 운치’의 안후이관(安徽館), ‘무릉도원’의 장시원(江西園), ‘차마고도’의 윈난원(雲南園) 등 지방 특색을 지닌 전시단지가 세계원예박람회 기간에 위용을 드러낼 것이다.
10일까지 104개국과 국제기구가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의 실내 전시 및 실외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본, 인도, 독일 및 INBAR(International Network for Bamboo and Rattan) 등 59개국과 국제기구는 이미 입장해 시공하고 있다.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는 내년 4월~10월사이 베이징시 옌칭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스장(吳世江) 옌칭구 부구장은 10일 옌칭은 교통, 음식, 숙박 등 방면에서 세계원예박람회의 순조로운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옌칭은 음식, 숙박 등 방면의 인프라 개조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원예박람회 기간 단지 주변 10km 반경 내의 약 350곳의 요식업소에서는 2만2천 개의 식사 테이블을 제공할 예정이며, 옌칭구 전체 숙박업소의 객실은 4만1천개에 달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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