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유엔 9월 30일] (쉬샤오레이(徐晓蕾) 기자) 유엔 사무국은 28일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성과 문건을 유엔총회 정식 문건으로 배포했다. 이런 조치는 정상회의의 영향을 진일보 확대하고 세계 각국의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의 ‘더욱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베이징 선언’과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베이징 행동 계획(2019-2021년)’ 등 두 건의 성과 문건이 유엔 사무국에서 유엔총회 정식 문건으로 배포됐다.
유엔총회는 이날 최초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성과 문건을 배포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가 9월 상순 성공리에 개최된 후 마차오쉬(马朝旭) 주유엔 중국 대표는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두 건의 성과 문건을 유엔총회 정식 문건으로 배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는 지난 9월4일 두 건의 성과 문건, 즉 ‘더욱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베이징 선언’과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베이징 행동 계획(2019-2021년)’을 채택했다. 전자는 전략적이고 글로벌적인 사안에서 중국-아프리카 양측의 중요한 공감대를 주로 밝혔고, 후자는 향후 3년간 중국-아프리카 협력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중점적으로 기술했다. 두 건의 문서는 향후 일정 시기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강령과 지침으로 작용해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분명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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