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신화망 베이징 10월 18일] (리윈(黎云), 류지메이(劉濟美) 기자) 17일 국방부 브리핑에 따르면 중국 군은 2019년10월 우한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 400여 명의 선수를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스장(賈世江) 중앙군사위원회 훈련관리부 군체육대회집행위원회 판공실(군대) 주임, 군체육대회집행위원회 부주임 겸 비서장은 세계군인체육대회는 군인 올림픽으로 각 국 군대의 실력을 보여주고 우의를 증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군은 2019년에 열리는 제7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 골프 종목을 제외한 26개 종목에 역대 최고 많은 400여 명의 선수를 파견할 예정이다.
자스장 주임은 중국 군은 역대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메달 순위 3위 안에 들었고, 제4회 대회에서는 가장 많은 총 38개의 금메달을 땄다면서 “2019년에는 더 열심히 하여 이 숫자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도핑 문제를 언급하면서 중국 군 대표단은 깨끗한 메달을 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핑 문제는 국가의 명예와 민족의 존엄, 군대의 이미지에 관계되는 것이므로 무관용, 무결점, 무실수를 정치 레드라인과 원칙으로 견지해야 하고 어느 누구도 이를 저촉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위반자는 국가의 ‘반도핑 조례’와 국가체육총국의 규정 처벌을 엄격하게 집행하는 것 외에 군대 ‘기율조령’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경기에 참가하기 전에 중국 군 대표단은 자체적으로 엄격한 도핑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발견되면 참가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