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특별 인터뷰: 중국의 다자주의에 대한 지지 매우 중요하다--마이클 뮬러 유엔제네바 사무국장

출처: 신화망 | 2018-11-16 09:02:14 | 편집: 박금화

(图文互动)(1)中国对多边主义的支持极为重要——访联合国日内瓦办事处总干事穆勒

[촬영/신화사 기자 판쉬(潘旭)]

[신화망 베이징 11월 16일] (스샤오멍(史霄萌) 기자) 마이클 뮬러 유엔제네바(UNOG) 사무국장은 얼마 전 베이징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정세에서 중국의 다자주의에 대한 지지는 유엔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이클 뮬러 사무국장은 “중국은 정치적, (경제적) 자원을 막론하고 각종 경로를 통해 우리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유엔제네바 사무국의 협력 또한 매우 우호적이고 실무적이며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세계에서 유엔과 다자주의가 도전을 받고 있는 현 시기에 대국인데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나서서 다자주의 수호를 주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뮬러 국장은 “21세기 이래 중국은 세계 빈곤 퇴치∙지원 사업을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다. 중국은 또 유엔 5개 상임이사국 중 최대 PKO 파병국이다” 라면서 “장기적으로 중국은 모범을 수립했고, 다자주의와 유엔의 지지에 대해 말한 것은 꼭 실천했다”고 평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7년 1월 유엔 제네바 본부를 방문해 연설을 발표했다. 뮬러 국장은 이를 언급하며 “연설에서 그는 중국은 다자주의와 유엔을 지지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또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구상은 선견지명이 있는 것으로 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주입하고 국제사회가 하나의 방향을 향해 분발해 나아가도록 격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구상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의미와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9월, 유엔 193개 회원국은 빈곤퇴치, 기아근절, 양성평등 촉진,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취지를 두고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핵심으로 하는 2030년 지속가능개발의제를 채택했다.

뮬러 국장은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유엔은 추진자의 역할을 발휘해 전문지식과 인력자본, 발전경험 등 분야의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날 지속가능개발목표는 이미 글로벌 로드맵으로 자리잡았고, 목표 실현에 필요한 것은 세계 각 지역에서 훌륭한 실천(사례)를 찾아 이를 널리 보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뮬러 국장 주도로 제네바에 SDGs랩(Lab)이 설립됐다. SDGs랩은 좋은 기술과 지식을 정책과 실천, 행동으로 전환해 SDGs의 이행을 지원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다. 그는 SDGs랩은 혁신 플랫폼으로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대화를 융합해 (SDGs) 이행 과정을 더욱 효과적이 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자금 지원을 언급하면서 그는 매우 낙관적이라면서 현재 갈수록 많은 민간 자금이 SDGs 프로젝트에 투자할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도전을 언급하며 뮬러 국장은 기후변화가 가장 시급하고 위험한 글로벌 문제라면서 “우리는 더 크고 더 강한 글로벌 콜라보 및 다자 채널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늘날 다자주의는 거대한 압박에 직면했고 일부 사람들은 글로벌화에 대해 믿음을 상실했지만 글로벌 문제를 함께 다스리는 방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뮬러 국장은 “글로벌화가 사라졌다고 말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으로 사실에 맞지 않는 감이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글로벌화에 어떤 이름을 갖다 붙이더라도 사실은 글로벌화가 존재하고 계속 존재해 나갈 것이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종합논술: 새로운 중국-파푸아뉴기니 관계가 신시기에 새로운 발전 가져오길 기대—파푸아뉴기니 각 분야, 시진핑 주석의 기고문 내용을 뜨겁게 논의

특별 인터뷰: 중일한 협력, 동아시아 통합에 신동력 주입—이종헌 중일한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76107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