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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배경: G20(Group of 20)

출처: 신화망 | 2018-11-30 09:35:56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부에노스아이레스 11월 30일] (리자루이(李家瑞) 기자) 제13차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컨센서스 구축’을 주제로 세계 경제, 무역과 투자, 디지털 경제, 지속가능 개발, 인프라와 기후변화 등의 의제를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1999년에 창설된 G20회원국은 중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한국,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영국, 미국 및 유럽연합(EU) 등 20개국이다.

G20 회원국은 아우르는 범위가 넓고 대표성이 강하다. 회원국 구성은 선진국과 개도국 및 다른 지역의 이익 균형을 두루 고려했다. 인구는 세계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국토 면적은 세계의 60%, 국내총생산(GDP)은 세계의 90%, 교역액은 세계의 75%를 차지한다.

G20 정상회의는 셰르파(Sherpa·사전교섭대표)와 재정 채널(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의 투트랙 준비 메커니즘을 채택해 협상 일치의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현재 상설기구는 없다. G20 의장은 순번제로 운영되며, 전임, 현임, 후임 의장으로 구성된 ‘삼두마차’가 그 해 G20 정상회의에 공동으로 참석한다.

G20은 G7 재무장관 회의가 주창해 발족되었으며, 초기에는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 즉 참여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의 정기 대화로 운영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G20은 정상회의를 열기 시작했으며, 제1회 정상회의는 년11월15일 워싱턴에서 개최되었다. 2009년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정상회의에서 G20은 세계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주요 포럼으로 격상됐다.

현재까지 G20은 정상회의를 12번 개최했으며, 세계 중요한 경제 금융 이슈를 주로 논의해 세계 경제 회복 및 글로벌 금융 체계 개혁 추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매번 G20 정상회의 전에 비정기적으로 셰르파 회의 및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비롯해 무역, 노동자∙취업, 농업, 에너지, 디지털 경제, 보건 등 전문 부처 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중국은 창립 회원국으로서 G20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9월4일~5일 제11차 G20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혁신, 활력, 연계, 포용적인 세계경제 건설’을 주제로 열린 정상회의에서는 ‘비전∙통합∙개방성∙포용성’에 기초한 정책 및 행동방안 ‘항저우 컨센서스’를 채택해 G20이 위기 대응에서 장기적인 효과 거버넌스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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