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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의 방문이 중국-스페인 관계의 새로운 발전에 강한 동력 주입하길 기대—스페인 각 분야, 시진핑 주석의 기고문을 뜨겁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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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1-29 16:12:4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마드리드   11월 29일] 11월 27일, 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스페인 ‘ABC‘ 신문에 ‘활보로 신시대를 향해 매진, 손잡고 찬란한 미래를 함께 창조’ 제하의 기고문을 발표해 스페인 각 분야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스페인 언론, 전문가와 학자들은 시진핑 주석의 기고문은 중국-스페인 관계가 발전하는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고 중국과 스페인의 관계는 새롭고 역사적인 발전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시진핑 주석은 기고문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시종일관 스페인을 발전 과정에서 손잡고 같이 갈 수 있는 좋은 파트너로 간주했다. 중국은 양국 경제의 상호보완성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여러가지 협력 메커니즘을 잘 활용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건설 구상을 스페인의 ‘아시아발전전략’, 지중해주랑 건설과 잘 접목시키고, 제3자 시장에서의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더욱 넓은 범위에서 호혜공영을 실현할 의향이 있다.

이에, 스페인 최대 신문 ‘엘파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의 13년 만의 방문이다.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양자 관계의 발전을 도모했다. 곧 체결하게 될 여러 개 양자 간 경제무협 협력계약은 스페인 농산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도움될 것으로 보이고 동시에, 스페인과 중국 양국이 제3자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데 유리한 여건을 마련했다.

스페인 주요 경제지 ‘익스팬션’은 레예스 마로토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일대일로’는 스페인과 중국 기업의 협력에 많은 기회를 제공했고 이번 중국 국가주석의 스페인 방문은 포도, 돈육제품 등 더욱 많은 스페인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대대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ABC’지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과 관련해 여러 편의 보도를 냈다. 보도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스페인 방문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었고 서로에 대한 이해 증진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일대일로’ 구상은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고대 상로를 부활시켰고 스페인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스페인 ‘꼰피덴씨알’지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이 스페인-중국 협력의 “더욱 많은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추동하고 스페인 일반 대중들도 이런 성과가 가져온 긍정적인 영향을 ‘실제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보도했다.

루비오 스페인 ‘외교관일보’ 사장은 의심할 바 없이, 스페인에게 있어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고 쌍방은 거대한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협력 분야도 진일보로 모색하고 확대할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기고문에서 이번 방문의 주요 취지는 방문하는 국가 및 글로벌 주요 경제체 정상과 함께 국세사회 단합의 강화, 글로벌 거버넌스의 완비화, 파트너 관계의 발전, 우호협력의 심화, 글로벌 평화·안정과 발전·번영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훌리오 리오스 스페인 중국정책관찰 사이트 사장, 국제 문제 전문가는 시진핑 주석의 기고문이 극히 “현실적인 의미와 웅대한 포부”가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기고문에서 인용한 스페인 철학가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말—“원대한 포부가 있어야 진보할 수 있고 긴 안목이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를 특별히 언급하며 “이 말은 우리에게 중국과 스페인의 관계는 역사가 유구할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도 있으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잘 잡아야 한다는 것을 리마인드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바젤로 스페인 ‘파이낸셜월드’ 사장은 글로벌은 중국을 이해하려 하고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과 기타 나라의 정치, 경제무역, 문화 관계를 강화하는 데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했으며 평등호헤를 기반으로 한 다극화 세계의 구축을 위해 희망의 창을 열었다고 말했다. (참여기자: 천야오(陳瑤), 시웨(席玥), 왕샤오쥔(王曉郡), 펑쥔웨이(馮俊偉))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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