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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런던 12월 3일] (구이타이(桂濤), 구전추이(顧震球) 기자) 영국 5대 명문대학 총장들은 최근 신화사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개혁개방 40년은 중국에 큰 변화를 일으켜 중국은 빈곤지원, 교육, 국제협력 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Stephen Toope 케임브리지 대학 총장은 지난 40년 중국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진보를 이룩해 대규모 인구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면서 이 성과는 인류 역사에서 필적할 만한 상대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의 중국은 대외 무역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의 개방성에 대한 중요한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국제 기구의 협력은 역사상 전례가 없으며 중국은 그 중에 참여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Louise Richardson 옥스포드 대학 총장은 기후변화나 질병, 테러리즘 등 현재 세계가 직면한 많은 문제는 국경을 초월했다면서 이들 문제를 해결하려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혁개방은 중국을 글로벌 협력에 더 많이 참여시켰다면서 “중국이 계속해서 개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lice Gast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총장은 중국의 개혁개방 결정은 역사적인 이정표라면서 과거 중국 대학과 외부 세계의 협력은 대부분 중국계 외국인이 중간에서 다리를 놓는 것에 의존했지만 현재 중국 대학은 자신의 실력으로 많은 국제 협력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을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뗀 Michael Arthur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총장은 개혁개방이 중국의 인프라와 생활방식에 가져온 놀랄만한 변화를 목격했다면서 중국의 고등교육 시스템은 지난 40년간 발전을 거듭해 중국의 몇몇 유수대학은 이미 세계 최고의 대학 반열에 들었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와 영국 중앙은행(BOE) 부총재직을 역임한 Nemat Shafik 영국 런던정경대학(LSE) 총장은 중국 경제의 발전에 대해 매우 주목하고 있다. 그녀는 중국 경제는 수십 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해 단기간 내에 대규모의 인구를 빈곤에서 탈피시켰다면서 이는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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