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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부에노스아이레스 11월 29일] (니루이제(倪瑞捷), 우하오(吳昊) 기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아르헨티나를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Jorge Faurie 아르헨티나 외교∙종교 사무장관은 얼마 전에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와 중국 양국은 진정성 있는 대화를 가져 공동 관심 화제를 논의하고 양자 협력을 심화해 교류 성과가 양국에 더 잘 혜택을 미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Faurie 장관은 마크리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여러 번 회담을 가졌으며 “매번 회담은 모두 양국 관계의 향상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르헨티나-중국 관계는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하며, 양국은 적극적으로 협력을 펼쳐 인프라 건설, 철도 수송, 에너지, 농업과 금융 등 분야의 협력에서 큰 진전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1972년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수교했다. 2014년 양국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선언했다. 현재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주요 외자 제공국이다.
Faurie 장관은 중국 경제는 활력이 넘치고 발전은 잠재력이 풍부하다면서 “중국은 아르헨티나 제품의 중요한 수출 시장 중 하나로 아르헨티나에게 부단히 자국의 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기업은 아르헨티나의 에너지와 인프라 건설 등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르헨티나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고 말했다.
Faurie 장관은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은 중국과 기타 국가의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상호간의 연결을 강화했다면서 아르헨티나는 중국과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진일보 추진하고 ‘일대일로’ 틀에서의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언급하면서 그는 중국은 정상회의 메커니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현 단계에서 각국이 토론하는 화제에 대해 일관되게 건설적인 태도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향후 중국이 계속해서 G20이 더욱 적극적이고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할 것으로 믿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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