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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13일] (주차오(朱超), 왕빈(王賓), 마줘옌(馬卓言), 정밍다(鄭明達), 딩러(丁樂) 기자) 외국인들은 지난 40년의 개혁개방이 중국에 어떤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고 있을가? 중국의 발전은 글로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을까?
1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바이라 비케 프라이베르가 전 라트비아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 등 중국에 와서 ‘2018 임페리얼 스프링스 국제 포럼(Imperial Springs International Forum)’에 참석한 여러 명의 해외 귀빈은 그들이 관찰한 바를 기자에게 털어놓았다.
“사상 유례없는 발전 성과”
올해의 ‘임페리얼 스프링스 국제 포럼’은 중국의 개혁개방이 40주년 되는 시점에 열렸고 전에 여러 번 중국을 방문했던 해외 귀빈들도 이번 포럼 개최지 광둥(廣東)의 참신하게 변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프라이베르가 전 라트비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총 길이가 55km에 달하는, 글로벌에서 가장 긴 해상 대교 강주아오(港珠澳, 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와 홍콩-광둥(廣東)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든 고속철도를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이런 것들은 중국 개혁개방의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는 뛰어난 대표작이라고 평가했다.
프라이베르가 전 대통령은 “이 두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는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Big Bay Area) 건설의 일부분이고 웨강아오 대만구는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될 것이며 이는 중국, 나아가서는 글로벌의 발전에 모두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2월 발표한 리포트에서 “중국은 경제의 빠른 발전과 빈곤감소 면에서 사상 유례없는 발전 성과를 취득했다”고 지적한 바 있고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말한 두 데이터도 이것과 일치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40년 전, 중국의 경제총량은 글로벌의 1.8% 밖에 차지하지 못했지만 지금 이 데이터는 15%까지 올라왔고 같은 시기, 중국 농촌의 빈곤율은 97.5%에서 3.1%로 떨어졌으며” 이것은 “거대한 진보”라고 말했다.
그는 진일보로, 과거 40년 동안 7억 4천만명 넘는 중국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고 이는 유엔이 밀레니엄발전목표 중의 빈곤감소목표를 달성하는데 “거대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아랑고 전 콜럼비아 대통령은 40년 이래,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중국인민의 생활만족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것은 모두 개혁개방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 시장경제는 중국과 글로벌 발전의 거대한 동력이고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통해 진일보로 글로벌 경제에 융합된 중국은 글로벌 경제의 발전에 강심제를 주입했다”고 말했다.
“다자주의의 튼튼한 기둥”
포럼에 참석한 귀빈들은 경제의 글로벌화는 불가역적인 역사의 대세이고 글로벌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으며 지금 대두하고 있는 일방주의, 고립주의와 보호주의는 글로벌 평화와 발전에 시련을 주고 있다고 일치하게 말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올해 4월 개최한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 연차총회에서 시장진입을 대대적으로 완화, 더욱 매력적인 투자환경 마련, 지적재산권보호 강화, 자발적으로 수입 확대 등 개방을 확대하는 일련의 중대한 조치를 선포했고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또 개방을 확대하는 새롭고 중요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복잡다단한 글로벌 정세 하에서도 중국은 흔들림없이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개방성을 수호했고 이런 결정은 쉽지 않았으며 중국은 “다자주의의 튼튼한 기둥”이라고 극찬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5년 전 제기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중국이 개혁개방 과정에서 얻어낸 중요한 발상이기도 하고 중국이 진일보로 개방을 확대하는 중대한 조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일대일로’ 구상은 주변 국가, 특히 유라시아대륙의 개발도상국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 기틀 하에, 각 국의 인프라 건설은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호연호통(互聯互通)도 증진될 수 있으며 지역 내 친선 관계도 강화될 수 있고 글로벌 평화와 안정도 촉진될 수 있으며 이것은 매우 고상한 목표이다.”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말했다.
도널드 래모터 가이아나 전 대통령은 ‘일대일로’ 구상은 글로벌 역사상 가장 중요한 구상 중 하나이고 이 구상은 각 나라가 서로 의존하는 관계가 아닌 협력파트너 관계를 수립하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는데 도움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자신의 장기적인 발전이 글로벌 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식했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그들의 발전 능력, 빈곤제거 능력 증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밝은 미래”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과 신형 국제관계 구축에 관한 중국의 주장은 해외 귀빈들이 인터뷰에서 많이 언급한 ‘핫 워드’였다.
제니 시플리 뉴질랜드 전 총리는 글로벌적인 도전에 직면해 우리는 손잡고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채널, 메커니즘과 플랫폼을 찾아야 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우리는 모든 국가의 힘을 모아 글로벌의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력은 글로벌에 하나의 목소리만 존재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며 중국이 다양화된 세계에서 자기에게 맞는 발전의 길을 모색했듯이 협력의 큰 환경 속에서 세계 각 나라가 자기의 목소리와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갈수록 강해지는 중국의 발전능력은 그의 대외개방 및 그가 글로벌 무대에서 글로벌적인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강력한 뒷받침을 제공했다”며 호아킴 알베르토 치사노 모잠비크 전 대통령은 빈부 격차가 커지고 발전의 불균형 등 도전이 여전히 존재하는 오늘날 세계에서 중국이 제기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은 매우 전망성 있고 광범한 아프리카 인민과 각 국 인민의 공동소망을 대변했다고 말했다.
‘2018 임페리얼 스프링스 국제 포럼’은 12월 10-11일 광저우(廣州)에서 개최되었다. 포럼 호스트 중 하나인 호주-중국 우호교류협회 저우쩌룽(周澤榮) 회장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은 인류 역사 발전의 대세에 순응했고 ‘동고동락’ 정신을 구현했으며 중국의 넓은 대국 흉금과 역사적인 책임감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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