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해 영원히 초심 잃지 않아

[신화망 베이징 12월 24일] 40년의 개혁개방은 중국 인민을 위해 행복을 도모하고 중화민족을 위해 부흥을 도모하고자 하는 개혁개방의 초심과 사명을 목도하고 보여주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새로워지는 초심은 우리가 개혁개방의 새로운 장정에 오르는 가치를 이끌고, 우리가 승리에서 새로운 승리로 나아가게 하는 역량의 원천이다.

개혁은 인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개혁은 인민에 의존해야 하며, 개혁의 성과는 인민이 공유해야 한다.

40년의 개혁개방은 인민 사이에 깊이 뿌리를 내려 인민의 뜨거운 성원과 강력한 지지를 받았으며 인민 대중의 창조의 위력(偉力)을 불러일으켰다. 민심에 순응하고, 민의를 존중하고, 민정(民情)에 주목하고, 민생에 힘쓰는 개혁개방이야말로 오래 가는 생명력을 발산할 수 있다. 이는 신시대 개혁개방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출발점이다. 이 출발점에서 착안하면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을 실현하는 데 유리한 개혁개방 조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인민대중은 역사의 창조자이다’에서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갈망이 우리의 분투 목표다’에 이르기까지 신시대 개혁개방의 기치 위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는 유독 눈길을 끈다. 인민이 새로운 기대를 하면 개혁은 새로운 지향이 있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더 많아지도록’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도록’ ‘모든 사건들이 정의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기업은 괴롭힘을 가장 두려워하고, 공정을 가장 희망한다’……강력한 조치들이 날로 아름다운 생활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인민들로 하여금 개혁개방의 열매를 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출발점에서 착안하면 인민 대중의 적극성을 동원할 수 있는 개혁개방 조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인민의 참여와 지지가 없으면 개혁은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다. 인민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민이 계획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물어 개혁개방조치가 인민에게 깊이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한다.

행정간소화와 권한 이양의 편리에서 민생개선의 기반에 이르기까지, 혁신창업의 격려에서 법률제도의 보장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민의 멋진 인생 무대가 갈수록 넓어지고, 분투해 성공하는 루트가 더욱 막힘이 없어야 한다. 신시대의 개혁개방은 각자의 생활공간, 발전공간, 정신공간, 꿈의 공간을 열 것이다. 이 출발점에서 착안하면 강한 공동인식을 응집하는 데 유리한 모든 개혁개방 조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오늘의 개혁은 힘겨운 시기와 가장 관건적인 단계에 이르러 그 복잡성과 민감성, 어려움은 40년 전에 뒤지지 않는다. 오로지 최대한의 범위에서 공감대를 모으는 것만이 최대한도로 역량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우리는 인민 대중에게 개혁개방의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분명해야 제시해야 하고, 개혁개방이 치러야 하는 필수 비용과 실현 가능한 밝은 앞날을 분명하게 알려줌으로써 인민들이 꿈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생동적이고 활발한 개혁개방 실천에 참여하도록 하고, 개혁개방의 새로운 조치를 이용해 시대의 질문과 인민의 질문에 신속하게 답해야 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