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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중국, 개혁개방이 세계에 혜택 주도록 계속 추진—필리핀 안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 중국 문제 전문가 루시오 피틀로 교수

출처: 신화망 | 2018-12-26 09:00:49 | 편집: 이매

[신화망 마닐라 12월 26일] (위안멍천(袁夢晨) 기자)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얼마 전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안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Ateneo De Manila University)의 중국 문제 전문가 루시오 피틀로 교수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회의에서 확정한 강한 내수시장 형성 촉진, 전방위적인 대외 개방 추진 등 내년의 중점 업무 목표는 중국 경제가 계속해서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하는 데 유리할 뿐 아니라 세계에도 거대한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강한 내수시장 형성을 촉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피틀로 교수는 중국의 계속 커지는 중산층 및 그들의 날로 성숙하고 다양화된 소비 선호는 중국과 세계 경제에 있어 거대한 기회이므로 중국은 방대한 국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또 5G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인공지능, 산업인터넷, 사물인터넷 등 신형 인프라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피틀로 교수는 이런 연계성 프로젝트는 거래를 더욱 고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고, 전자상거래와 핀테크의 발전도 중국 기업이 소비자에게 더 잘 다가갈 수 있도록 하므로 외국 기업은 중국의 이런 방법과 경험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제시한 전방위 대외개방 추진에 관해 피틀로 교수는 “올해 중국은 상하이에서 제1회 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해 대외개방을 견지할 것이라는 결심을 세계에 보여주었다. 현재 중국 경제와 세계 경제의 융합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으며, 더욱 개방적인 중국은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또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하고,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잘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피틀로 교수는 현재 세계에 일방주의가 대두하고 불확실성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과 무역, 거버넌스 시스템의 안정에 불리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주창한 ‘일대일로’ 구상은 광범위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의는 경제의 계속적이고 건강한 발전과 사회적 국면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기했는데 이는 중국 자신과 세계 모두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재 중국은 120여개국과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고, 중국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것은 그들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틀로 교수는 중국은 현재 경제 구조 조정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는 일부 산업을 중국에서 이전시킬 것이므로 다른 개도국, 특히 자국의 산업을 진흥시키길 갈망하는 국가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40년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에는 상전벽화의 변화가 발생했다. 현재에도 중국의 전진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고 피틀로 교수는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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